공기로 가는 자동차

입력 2004.02.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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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기름값도 계속 오르는데 이런 자동차 하루빨리 대중화됐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다른 연료 없이 공기만으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시판될 예정입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한 발명가가 선보인 공기만으로 달리는 자동차입니다.
공기를 압축시켜 그 폭발력으로 자동차를 움직인다는 것인데 속도도 시속 110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탱크의 압력이 너무 높아 사고시 대형참사 위험이 크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입니다.
올해 말 시판 예정인 이 자동차가 대체연료 사용으로 공해를 줄이려는 국제적인 노력에 어느 정도 힘을 보태줄 지 주목됩니다.
미국의 전설적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국에 나타났습니다.
영국 북부 블랙플 해변가에서 펼쳐진 엘비스 따라하기 행사인데 네 살난 꼬마 엘비스까지 등장해 어른들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수십 명의 신혼부부들이 모여들어 진짜 같은 엘비스 앞에서 결혼서약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이, 헬로 또는 테스트 등의 제목으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마이둠 바이러스.
이미 전세계 컴퓨터 100만대가 감염됐으며 그 피해액만도 31조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이둠바이러스는 오늘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SOC웹사이트를 초토화시킨 데 이어 내일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공격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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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로 가는 자동차
    • 입력 2004-02-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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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기름값도 계속 오르는데 이런 자동차 하루빨리 대중화됐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다른 연료 없이 공기만으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시판될 예정입니다. 정창화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한 발명가가 선보인 공기만으로 달리는 자동차입니다. 공기를 압축시켜 그 폭발력으로 자동차를 움직인다는 것인데 속도도 시속 110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탱크의 압력이 너무 높아 사고시 대형참사 위험이 크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입니다. 올해 말 시판 예정인 이 자동차가 대체연료 사용으로 공해를 줄이려는 국제적인 노력에 어느 정도 힘을 보태줄 지 주목됩니다. 미국의 전설적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국에 나타났습니다. 영국 북부 블랙플 해변가에서 펼쳐진 엘비스 따라하기 행사인데 네 살난 꼬마 엘비스까지 등장해 어른들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수십 명의 신혼부부들이 모여들어 진짜 같은 엘비스 앞에서 결혼서약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이, 헬로 또는 테스트 등의 제목으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마이둠 바이러스. 이미 전세계 컴퓨터 100만대가 감염됐으며 그 피해액만도 31조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이둠바이러스는 오늘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SOC웹사이트를 초토화시킨 데 이어 내일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공격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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