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스위스서 팔에 붙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시작

입력 2022.01.21 (06:54) 수정 2022.01.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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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반창고처럼 팔에 붙이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패치 형식의 이 차세대 백신 후보는 영국 제약회사가 개발했으며 지난주부터 스위스의 한 의학연구소와 주립대병원이 공동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요.

기존 코로나19 백신은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지만 이 붙이는 백신은 '면역기억세포'로 불리는 'T세포'의 반응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고 또 기존 주사형 백신과 달리 패치에 달린 1밀리미터 미만의 미세 바늘을 통해 주사약을 주입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26명의 임상 지원자에게 백신을 붙인 상태이며 이후 각각 용량을 달리한 백신을 두 차례 더 제공한 뒤 6개월 동안 경과를 지켜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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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1 06:54:29
    • 수정2022-01-21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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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반창고처럼 팔에 붙이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패치 형식의 이 차세대 백신 후보는 영국 제약회사가 개발했으며 지난주부터 스위스의 한 의학연구소와 주립대병원이 공동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요.

기존 코로나19 백신은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지만 이 붙이는 백신은 '면역기억세포'로 불리는 'T세포'의 반응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고 또 기존 주사형 백신과 달리 패치에 달린 1밀리미터 미만의 미세 바늘을 통해 주사약을 주입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26명의 임상 지원자에게 백신을 붙인 상태이며 이후 각각 용량을 달리한 백신을 두 차례 더 제공한 뒤 6개월 동안 경과를 지켜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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