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부모들이 학교 교사로 출근하는 이유는?

입력 2022.01.28 (12:44) 수정 2022.01.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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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 스톤씨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느라 아침마다 전쟁을 치릅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바쁩니다.

본인이 대체교사로 출근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헤이스 카운티의 경우 많은 교사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교육청이 학부모들에게 임시 교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잰 스톤/대체 교사 : “안녕, 얘들아. 오늘 대체 선생님 스톤이야.”]

이 지역에서 필요한 교사와 학교 직원은 450명. 하지만 현장을 지키는 교직원이 불과 40%.

학교는 문을 열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라이트/헤이스 교육청 교육감 :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보다 대면 교육이 질적으로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다른 주도 사정은 비슷한데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코로나에 걸린 교사들을 대신해서 학교 경찰들이 도움에 나섰고 뉴멕시코주에서는 주지사가 직접 대체 교사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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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학부모들이 학교 교사로 출근하는 이유는?
    • 입력 2022-01-28 12:44:18
    • 수정2022-01-28 12:53:02
    뉴스 12
잰 스톤씨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느라 아침마다 전쟁을 치릅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바쁩니다.

본인이 대체교사로 출근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헤이스 카운티의 경우 많은 교사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교육청이 학부모들에게 임시 교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잰 스톤/대체 교사 : “안녕, 얘들아. 오늘 대체 선생님 스톤이야.”]

이 지역에서 필요한 교사와 학교 직원은 450명. 하지만 현장을 지키는 교직원이 불과 40%.

학교는 문을 열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라이트/헤이스 교육청 교육감 :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보다 대면 교육이 질적으로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다른 주도 사정은 비슷한데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코로나에 걸린 교사들을 대신해서 학교 경찰들이 도움에 나섰고 뉴멕시코주에서는 주지사가 직접 대체 교사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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