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23일째…27층 매몰자 구조 집중
입력 2022.02.02 (07:27)
수정 2022.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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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오늘로 23일째입니다.
실종됐던 작업자 6명 가운데 4명이 아직까지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조당국은 27층에 매몰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1명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밤사이 구조 소식은 없는 건가요?
[리포트]
네.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현재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밤샘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는 이틀 전 수습된 28층 피해자로부터 아래로 3 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이 실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28층 벽에 추가로 구멍을 뚫고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들을 꺼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대원들이 겹겹이 쌓인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잘라내는 작업을 일일이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매몰돼있는 실종자 외에 아직까지 찾지 못한 다른 실종자는 3명인데요.
수습본부는 이들 또한 현재 구조작업중인 지점 주변에 매몰돼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일 수색견을 투입해 건물 상층부를 집중 탐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습본부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잔해를 들어내기로 하고, 내일부턴 크레인 기초 시공을 할 계획인데요.
탐색과 잔해 정리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균열 측정기로 지속적으로 균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오늘로 23일째입니다.
실종됐던 작업자 6명 가운데 4명이 아직까지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조당국은 27층에 매몰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1명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밤사이 구조 소식은 없는 건가요?
[리포트]
네.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현재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밤샘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는 이틀 전 수습된 28층 피해자로부터 아래로 3 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이 실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28층 벽에 추가로 구멍을 뚫고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들을 꺼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대원들이 겹겹이 쌓인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잘라내는 작업을 일일이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매몰돼있는 실종자 외에 아직까지 찾지 못한 다른 실종자는 3명인데요.
수습본부는 이들 또한 현재 구조작업중인 지점 주변에 매몰돼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일 수색견을 투입해 건물 상층부를 집중 탐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습본부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잔해를 들어내기로 하고, 내일부턴 크레인 기초 시공을 할 계획인데요.
탐색과 잔해 정리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균열 측정기로 지속적으로 균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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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사고 23일째…27층 매몰자 구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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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2 07:27:51
- 수정2022-02-02 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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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오늘로 23일째입니다.
실종됐던 작업자 6명 가운데 4명이 아직까지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조당국은 27층에 매몰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1명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밤사이 구조 소식은 없는 건가요?
[리포트]
네.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현재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밤샘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는 이틀 전 수습된 28층 피해자로부터 아래로 3 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이 실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28층 벽에 추가로 구멍을 뚫고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들을 꺼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대원들이 겹겹이 쌓인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잘라내는 작업을 일일이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매몰돼있는 실종자 외에 아직까지 찾지 못한 다른 실종자는 3명인데요.
수습본부는 이들 또한 현재 구조작업중인 지점 주변에 매몰돼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일 수색견을 투입해 건물 상층부를 집중 탐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습본부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잔해를 들어내기로 하고, 내일부턴 크레인 기초 시공을 할 계획인데요.
탐색과 잔해 정리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균열 측정기로 지속적으로 균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오늘로 23일째입니다.
실종됐던 작업자 6명 가운데 4명이 아직까지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조당국은 27층에 매몰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1명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밤사이 구조 소식은 없는 건가요?
[리포트]
네.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현재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밤샘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27층에 매몰돼있는 실종자는 이틀 전 수습된 28층 피해자로부터 아래로 3 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이 실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28층 벽에 추가로 구멍을 뚫고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들을 꺼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대원들이 겹겹이 쌓인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잘라내는 작업을 일일이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매몰돼있는 실종자 외에 아직까지 찾지 못한 다른 실종자는 3명인데요.
수습본부는 이들 또한 현재 구조작업중인 지점 주변에 매몰돼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일 수색견을 투입해 건물 상층부를 집중 탐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습본부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잔해를 들어내기로 하고, 내일부턴 크레인 기초 시공을 할 계획인데요.
탐색과 잔해 정리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균열 측정기로 지속적으로 균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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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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