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4~5시쯤 가장 심해”

입력 2022.02.02 (12:04) 수정 2022.0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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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 가장 심했다가, 밤 10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회부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데, 현재 귀경길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부터 일부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하는 차량이 46만 대로 예상돼 평소 주말의 38만 대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폐쇄회로 화면으로 주요 구간의 교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교통량이 증가해 우측의 서울 방향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입니다.

역시 우측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인근입니다.

좌측 경기도 하남 방향으로 교통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광주에서 4시 10분, 대구에서 5시간, 강릉에서 2시간 40분 정도 걸릴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쯤 사이에 가장 심했다가, 오늘 밤 10시가 넘으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길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구간에선 빙판길이 예상되는데요,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 고갯길이나 그늘진 도로를 운행할 때는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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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4~5시쯤 가장 심해”
    • 입력 2022-02-02 12:04:25
    • 수정2022-02-02 12:21:19
    뉴스 12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 가장 심했다가, 밤 10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회부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준원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데, 현재 귀경길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부터 일부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하는 차량이 46만 대로 예상돼 평소 주말의 38만 대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폐쇄회로 화면으로 주요 구간의 교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교통량이 증가해 우측의 서울 방향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입니다.

역시 우측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인근입니다.

좌측 경기도 하남 방향으로 교통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광주에서 4시 10분, 대구에서 5시간, 강릉에서 2시간 40분 정도 걸릴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쯤 사이에 가장 심했다가, 오늘 밤 10시가 넘으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길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구간에선 빙판길이 예상되는데요,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 고갯길이나 그늘진 도로를 운행할 때는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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