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세계 최초 ‘베개 싸움 대회’ 개막…우승 상금 5천 달러

입력 2022.02.04 (06:53) 수정 2022.02.04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모난 링 위에서 심판의 시작 신호와 동시에 상대를 향해 베개를 휘두르는 두 선수!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된 '필로우 파이트 챔피언십'입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즐기봤던 베개 싸움 놀이를 정식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킨 건데요.

점수 계산을 위해 베개가 신체에 닿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특수 베개를 들고 한 게임당 3라운드씩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날 대회에는 종합격투기나 복싱 경력이 있는 남자선수 16명과 8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으며 남녀 최종 우승자들에겐 챔피언 벨트와 5,000달러의 상금을 줬습니다.

주최 측은 베개 싸움 대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사람들은 선수가 다치는 것을 싫어하고 그저 재밌고 좋은 경쟁을 보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세계 최초 ‘베개 싸움 대회’ 개막…우승 상금 5천 달러
    • 입력 2022-02-04 06:53:08
    • 수정2022-02-04 08:12:10
    뉴스광장 1부
네모난 링 위에서 심판의 시작 신호와 동시에 상대를 향해 베개를 휘두르는 두 선수!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된 '필로우 파이트 챔피언십'입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즐기봤던 베개 싸움 놀이를 정식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킨 건데요.

점수 계산을 위해 베개가 신체에 닿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특수 베개를 들고 한 게임당 3라운드씩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날 대회에는 종합격투기나 복싱 경력이 있는 남자선수 16명과 8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으며 남녀 최종 우승자들에겐 챔피언 벨트와 5,000달러의 상금을 줬습니다.

주최 측은 베개 싸움 대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사람들은 선수가 다치는 것을 싫어하고 그저 재밌고 좋은 경쟁을 보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