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회 통합”…윤석열 “‘나쁜 아빠’ 양육비 지급”
입력 2022.02.04 (12:07)
수정 2022.02.04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대선 첫 TV 토론에 대한 각 당의 자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다시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천주교를 찾아 사회 통합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양육비와 청년 면접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농업 정책 경쟁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만났습니다.
최근 극우포퓰리즘이 싹트는 것 같다, 분열이 심각한 문제라며, 사회 통합을 위해 종교, 천주교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또 싸우지 않는 상태가 가장 좋은 안보고 평화인데, 최근 그게 위기에 처하는 것 같다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저신용자에게 공공이 보증해 저리 대출을 해주는, 극저신용대출 사업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양육비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파더스'의 양육비를 정부가 선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구직자가 채용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을 때는 탈락 사유를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적시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의료 격차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비호하며 2차 가해를 한 선대위 내 인사를 파악해 조속히 조치하라고 요구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데 이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해 각자 농업 정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한편, 첫 4자 TV 토론을 두고, 자당 후보는 역량을 드러낸 반면 상대 후보는 알맹이 없는 답변만 했다는 평가를 일제히 내놨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번 대선 첫 TV 토론에 대한 각 당의 자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다시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천주교를 찾아 사회 통합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양육비와 청년 면접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농업 정책 경쟁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만났습니다.
최근 극우포퓰리즘이 싹트는 것 같다, 분열이 심각한 문제라며, 사회 통합을 위해 종교, 천주교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또 싸우지 않는 상태가 가장 좋은 안보고 평화인데, 최근 그게 위기에 처하는 것 같다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저신용자에게 공공이 보증해 저리 대출을 해주는, 극저신용대출 사업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양육비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파더스'의 양육비를 정부가 선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구직자가 채용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을 때는 탈락 사유를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적시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의료 격차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비호하며 2차 가해를 한 선대위 내 인사를 파악해 조속히 조치하라고 요구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데 이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해 각자 농업 정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한편, 첫 4자 TV 토론을 두고, 자당 후보는 역량을 드러낸 반면 상대 후보는 알맹이 없는 답변만 했다는 평가를 일제히 내놨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사회 통합”…윤석열 “‘나쁜 아빠’ 양육비 지급”
-
- 입력 2022-02-04 12:07:40
- 수정2022-02-04 12:59:29
[앵커]
이번 대선 첫 TV 토론에 대한 각 당의 자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다시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천주교를 찾아 사회 통합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양육비와 청년 면접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농업 정책 경쟁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만났습니다.
최근 극우포퓰리즘이 싹트는 것 같다, 분열이 심각한 문제라며, 사회 통합을 위해 종교, 천주교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또 싸우지 않는 상태가 가장 좋은 안보고 평화인데, 최근 그게 위기에 처하는 것 같다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저신용자에게 공공이 보증해 저리 대출을 해주는, 극저신용대출 사업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양육비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파더스'의 양육비를 정부가 선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구직자가 채용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을 때는 탈락 사유를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적시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의료 격차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비호하며 2차 가해를 한 선대위 내 인사를 파악해 조속히 조치하라고 요구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데 이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해 각자 농업 정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한편, 첫 4자 TV 토론을 두고, 자당 후보는 역량을 드러낸 반면 상대 후보는 알맹이 없는 답변만 했다는 평가를 일제히 내놨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번 대선 첫 TV 토론에 대한 각 당의 자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다시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천주교를 찾아 사회 통합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양육비와 청년 면접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농업 정책 경쟁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만났습니다.
최근 극우포퓰리즘이 싹트는 것 같다, 분열이 심각한 문제라며, 사회 통합을 위해 종교, 천주교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또 싸우지 않는 상태가 가장 좋은 안보고 평화인데, 최근 그게 위기에 처하는 것 같다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저신용자에게 공공이 보증해 저리 대출을 해주는, 극저신용대출 사업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양육비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파더스'의 양육비를 정부가 선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구직자가 채용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을 때는 탈락 사유를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적시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의료 격차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비호하며 2차 가해를 한 선대위 내 인사를 파악해 조속히 조치하라고 요구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데 이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해 각자 농업 정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한편, 첫 4자 TV 토론을 두고, 자당 후보는 역량을 드러낸 반면 상대 후보는 알맹이 없는 답변만 했다는 평가를 일제히 내놨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