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보이’ 이상호, 금빛 레이스 도전…차준환, 쇼트 출전

입력 2022.02.08 (06:15) 수정 2022.02.0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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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스노보드의 간판 이상호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리며 오늘 출전합니다.

피겨 차준환은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스노보드에서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이상호는 오늘 오후 시작되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합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이상호는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올 시즌 7차례 월드컵에 나서 금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내 시즌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올림픽을 맞이했습니다.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시작해 '배추보이'로 불리는 이상호는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평소의 월드컵보다 오히려 더 쉬운 경사도와 코스 구성입니다. 배추보이 이번엔 금메달 꼭 따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피겨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과 이시형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특히 평창 대회에서 15위를 기록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 '톱10' 진입을 노립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연습했던 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올림픽인 만큼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서 깨끗한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민석은 남자 1,500미터에 출전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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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보이’ 이상호, 금빛 레이스 도전…차준환, 쇼트 출전
    • 입력 2022-02-08 06:15:08
    • 수정2022-02-08 0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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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스노보드의 간판 이상호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리며 오늘 출전합니다.

피겨 차준환은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스노보드에서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이상호는 오늘 오후 시작되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합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이상호는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올 시즌 7차례 월드컵에 나서 금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내 시즌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올림픽을 맞이했습니다.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시작해 '배추보이'로 불리는 이상호는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평소의 월드컵보다 오히려 더 쉬운 경사도와 코스 구성입니다. 배추보이 이번엔 금메달 꼭 따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피겨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과 이시형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특히 평창 대회에서 15위를 기록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 '톱10' 진입을 노립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연습했던 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올림픽인 만큼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서 깨끗한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민석은 남자 1,500미터에 출전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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