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경산시장 적합도는?

[앵커]

현역 단체장이 불출마하는 선거구마다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는데요,

경산시장 선거전도 그렇습니다.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경산시장 후보 적합도를 알아봤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구 27만 명에 이르는 경산시, 인구 수로는 경북 3대 도시입니다.

3선의 최영조 현 시장이 불출마하는 만큼, 후임을 노리는 후보군은 난립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차기 경산시장 적합도를 알아봤습니다.

오세혁 경북도의원 13.6, 조현일 경북도의원 13,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 10.8%입니다.

송경창 전 경산부시장과 이천수 전 경산시의장은 각각 9.4%로 나왔습니다.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대학이 밀집한 교육도시임을 감안해 경산시가 해야 할 청년 지원정책을 물어봤습니다.

가장 많은 43.8%가 일자리 정책을 손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자금 대출과 주거부담 경감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주당 16.3, 국민의힘 69.2, 정의당 2.3, 국민의당 2.7%입니다.

경산시민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16.9, 윤석열 68.2, 심상정 2.8, 안철수 6.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2월 06일 ~ 2022년 02월 07일
△대상: 경북 경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4%) 병행
△응답률 : 3.8%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경산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경산시_KBS대구영남일보 보고서(0207)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2/20220209_g4HxTQ.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