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엘리베이터 사고’, “비상정지장치 와이어 풀림”

입력 2022.02.14 (17:22) 수정 2022.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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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설치하던 설치업체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진 경기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건물 신축현장 사고는 엘리베이터의 비상정지장치 와이어가 풀려 일어난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합동감식 결과 비상정지장치의 와이어 연결 부분이 풀리면서 정지장치가 작동하지 못해 승강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아직 정식 소견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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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4 17:22:49
    • 수정2022-02-14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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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설치하던 설치업체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진 경기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건물 신축현장 사고는 엘리베이터의 비상정지장치 와이어가 풀려 일어난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합동감식 결과 비상정지장치의 와이어 연결 부분이 풀리면서 정지장치가 작동하지 못해 승강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아직 정식 소견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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