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대면수업 확대 속 비대면·혼합까지

입력 2022.02.14 (19:13) 수정 2022.02.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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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1,2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주일째 천 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서운 감염 확산세에 새 학기를 앞둔 대학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학습 결손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대면 수업을 늘리되, 감염 상황에 따라 수업 형태를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때면 졸업식과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 활력이 넘쳤던 대학 캠퍼스.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각종 행사가 모두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당장 새 학기가 더 걱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방학을 보낸 학생들이 한꺼번에 모여드는 시기여서입니다.

[조용수/대학생 :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다들) 많이 힘들어하고요. (그렇지만) 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고, 안 해야 한다는 입장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충북의 대학 대부분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고 못지 않게 대학생의 학습 결손도 심각하다는 교육부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수십 명이 듣는 과목이나 집단 감염이 확인된 강좌는 원격으로 진행됩니다.

학생 수나 교과 과정이 화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경우엔 출석과 원격을 병행하는 형태로 수업합니다.

강의동과 학생회관, 기숙사 등 캠퍼스 시설 방역도 한층 강화됩니다.

[채명옥/청주대학교 생활관장 : "건물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고요. 출입 시에 체온 측정, 외부인 입·출입 명부도 작성할 수 있도록 비치해뒀고요."]

즉 감염원 차단과 방역 못지 않게 다양한 학사와 수업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게 대학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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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대면수업 확대 속 비대면·혼합까지
    • 입력 2022-02-14 19:13:35
    • 수정2022-02-14 21:45:02
    뉴스7(청주)
[앵커]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1,2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주일째 천 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서운 감염 확산세에 새 학기를 앞둔 대학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학습 결손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대면 수업을 늘리되, 감염 상황에 따라 수업 형태를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때면 졸업식과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 활력이 넘쳤던 대학 캠퍼스.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각종 행사가 모두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당장 새 학기가 더 걱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방학을 보낸 학생들이 한꺼번에 모여드는 시기여서입니다.

[조용수/대학생 :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다들) 많이 힘들어하고요. (그렇지만) 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고, 안 해야 한다는 입장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충북의 대학 대부분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고 못지 않게 대학생의 학습 결손도 심각하다는 교육부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수십 명이 듣는 과목이나 집단 감염이 확인된 강좌는 원격으로 진행됩니다.

학생 수나 교과 과정이 화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경우엔 출석과 원격을 병행하는 형태로 수업합니다.

강의동과 학생회관, 기숙사 등 캠퍼스 시설 방역도 한층 강화됩니다.

[채명옥/청주대학교 생활관장 : "건물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고요. 출입 시에 체온 측정, 외부인 입·출입 명부도 작성할 수 있도록 비치해뒀고요."]

즉 감염원 차단과 방역 못지 않게 다양한 학사와 수업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게 대학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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