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수사지휘권 폐지”
입력 2022.02.14 (21:05)
수정 2022.02.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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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표'사법 개혁안도 내놨는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과 공수처 폐지까지 거론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 의원들에게 '원팀'을 강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번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국민 앞에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당선되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인 와중에, 윤석열 표 사법개혁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습니다. 또한 검찰총장에게 독자적인 예산 편성권을 부여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 제도적 장치로 도입한 공수처에 대해선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공수처와 동등하게, 고위공직자 부패 사건 수사가 가능하게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야당 의원 거의 전원에 대한 통신 사찰을 감행한다든지, 공수처 제도에 대해서 근본적인 국민들의 회의가 있다면 폐지를 추진하겠다"]
전반적으로 검찰권이 강화되는 방향인데, 후보 본인이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는 교육분야 정책으로는 방과후 학교를 오후 5시까지 시행하는 등 초등 돌봄의 국가 책임제를 내놨습니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가 합의한다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중소기업 정책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상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표'사법 개혁안도 내놨는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과 공수처 폐지까지 거론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 의원들에게 '원팀'을 강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번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국민 앞에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당선되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인 와중에, 윤석열 표 사법개혁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습니다. 또한 검찰총장에게 독자적인 예산 편성권을 부여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 제도적 장치로 도입한 공수처에 대해선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공수처와 동등하게, 고위공직자 부패 사건 수사가 가능하게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야당 의원 거의 전원에 대한 통신 사찰을 감행한다든지, 공수처 제도에 대해서 근본적인 국민들의 회의가 있다면 폐지를 추진하겠다"]
전반적으로 검찰권이 강화되는 방향인데, 후보 본인이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는 교육분야 정책으로는 방과후 학교를 오후 5시까지 시행하는 등 초등 돌봄의 국가 책임제를 내놨습니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가 합의한다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중소기업 정책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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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수사지휘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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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14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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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표'사법 개혁안도 내놨는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과 공수처 폐지까지 거론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 의원들에게 '원팀'을 강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번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국민 앞에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당선되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인 와중에, 윤석열 표 사법개혁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습니다. 또한 검찰총장에게 독자적인 예산 편성권을 부여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 제도적 장치로 도입한 공수처에 대해선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공수처와 동등하게, 고위공직자 부패 사건 수사가 가능하게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야당 의원 거의 전원에 대한 통신 사찰을 감행한다든지, 공수처 제도에 대해서 근본적인 국민들의 회의가 있다면 폐지를 추진하겠다"]
전반적으로 검찰권이 강화되는 방향인데, 후보 본인이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는 교육분야 정책으로는 방과후 학교를 오후 5시까지 시행하는 등 초등 돌봄의 국가 책임제를 내놨습니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가 합의한다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중소기업 정책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상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표'사법 개혁안도 내놨는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과 공수처 폐지까지 거론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 의원들에게 '원팀'을 강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번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국민 앞에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당선되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인 와중에, 윤석열 표 사법개혁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습니다. 또한 검찰총장에게 독자적인 예산 편성권을 부여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 제도적 장치로 도입한 공수처에 대해선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공수처와 동등하게, 고위공직자 부패 사건 수사가 가능하게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야당 의원 거의 전원에 대한 통신 사찰을 감행한다든지, 공수처 제도에 대해서 근본적인 국민들의 회의가 있다면 폐지를 추진하겠다"]
전반적으로 검찰권이 강화되는 방향인데, 후보 본인이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는 교육분야 정책으로는 방과후 학교를 오후 5시까지 시행하는 등 초등 돌봄의 국가 책임제를 내놨습니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가 합의한다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중소기업 정책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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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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