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공작’ 혐의 조현오 전 경찰청장 오늘 2심 선고
입력 2022.02.15 (12:24)
수정 2022.02.15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한 경찰의 여론 조작 활동을 지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오늘 오후 항소심 판결을 내립니다.
조 전 청장은 이 사건 외에도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천만 원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오후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결심 공판에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4년을, 강 전 청장 재직 당시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 전 청장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이 사건 외에도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천만 원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오후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결심 공판에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4년을, 강 전 청장 재직 당시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 전 청장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댓글 공작’ 혐의 조현오 전 경찰청장 오늘 2심 선고
-
- 입력 2022-02-15 12:24:39
- 수정2022-02-15 12:30:16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한 경찰의 여론 조작 활동을 지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오늘 오후 항소심 판결을 내립니다.
조 전 청장은 이 사건 외에도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천만 원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오후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결심 공판에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4년을, 강 전 청장 재직 당시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 전 청장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이 사건 외에도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천만 원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오후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결심 공판에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4년을, 강 전 청장 재직 당시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 전 청장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