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석 감독, 11전 12기
입력 2004.02.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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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V투어에서 경기대의 이경석 감독이 준우승만 11번 차지한 끝에 마침내 대학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무려 7년 만의 우승입니다.
이경석 감독과 선수들 모두 처음으로 맛보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특히 이경석 감독은 98년에 부임한 뒤 준우승만 11번 했던 아픔을 오늘 말끔이 씻어버렸습니다.
만년 2등의 한을 풀겠다며 입술이 부르트도록 땀 흘린 결실이었기에 감격은 더했습니다.
⊙이경석(경기대 감독): 결승을 12번이나 올라와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정말 말로 표현을 못 하고...
⊙임동규(경기대, 18득점): 이번에 연습 진짜 많이 했는데요.
다 같이 잘 해서 우승해서 동료들하고 같이 우승을 같이 하고 싶어요.
기자: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무실세트 행진이 14경기로 끝났습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29:27로 내준 KT&G는 3세트를 따내며 현대건설의 기록 행진을 가로막았습니다.
⊙김형실(KT&G 감독):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최후에 웃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KT&G는 3:1로 지기는 했지만 매세트 현대건설과 대등하게 맞섰고 주포인 최광희와 김남순이 점점 살아나 판도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무려 7년 만의 우승입니다.
이경석 감독과 선수들 모두 처음으로 맛보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특히 이경석 감독은 98년에 부임한 뒤 준우승만 11번 했던 아픔을 오늘 말끔이 씻어버렸습니다.
만년 2등의 한을 풀겠다며 입술이 부르트도록 땀 흘린 결실이었기에 감격은 더했습니다.
⊙이경석(경기대 감독): 결승을 12번이나 올라와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정말 말로 표현을 못 하고...
⊙임동규(경기대, 18득점): 이번에 연습 진짜 많이 했는데요.
다 같이 잘 해서 우승해서 동료들하고 같이 우승을 같이 하고 싶어요.
기자: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무실세트 행진이 14경기로 끝났습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29:27로 내준 KT&G는 3세트를 따내며 현대건설의 기록 행진을 가로막았습니다.
⊙김형실(KT&G 감독):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최후에 웃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KT&G는 3:1로 지기는 했지만 매세트 현대건설과 대등하게 맞섰고 주포인 최광희와 김남순이 점점 살아나 판도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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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석 감독, 11전 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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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배구 V투어에서 경기대의 이경석 감독이 준우승만 11번 차지한 끝에 마침내 대학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무려 7년 만의 우승입니다.
이경석 감독과 선수들 모두 처음으로 맛보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특히 이경석 감독은 98년에 부임한 뒤 준우승만 11번 했던 아픔을 오늘 말끔이 씻어버렸습니다.
만년 2등의 한을 풀겠다며 입술이 부르트도록 땀 흘린 결실이었기에 감격은 더했습니다.
⊙이경석(경기대 감독): 결승을 12번이나 올라와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정말 말로 표현을 못 하고...
⊙임동규(경기대, 18득점): 이번에 연습 진짜 많이 했는데요.
다 같이 잘 해서 우승해서 동료들하고 같이 우승을 같이 하고 싶어요.
기자: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무실세트 행진이 14경기로 끝났습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29:27로 내준 KT&G는 3세트를 따내며 현대건설의 기록 행진을 가로막았습니다.
⊙김형실(KT&G 감독):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최후에 웃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KT&G는 3:1로 지기는 했지만 매세트 현대건설과 대등하게 맞섰고 주포인 최광희와 김남순이 점점 살아나 판도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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