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나란히 출격 화려한 피날레 다짐

입력 2022.02.16 (09:39) 수정 2022.02.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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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밤 베이징 올림픽 마지막 질주를 펼칩니다.

남자 5천미터 계주와 여자 1,500미터 개인전이 펼쳐지는데요.

간판스타 황대헌과 최민정은 유종의 미를 다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속에서도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금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마지막 질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자 3천미터 계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은메달을 딴 대표팀은 1,500미터 개인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1,500미터는 최민정이 4년 전 평창에서 정상에 오른 주종목입니다.

[최민정 : "마지막에 계속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시합 때는 반복되지 않고 조금 더 확실한 부분으로 보일수있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자신감을 되찾은 최민정은 올림픽 1,500m 타이틀 방어라는 최고의 피날레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남자 1,500미터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등과 함께 계주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합니다.

계주인 만큼 변수가 많지만 경기운영 능력인 뛰어난 맏형 곽윤기 등 동료들과 함께 후회없는 마지막 질주를 다짐했습니다.

[황대헌 : "저희가 한 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보여줄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에 계주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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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나란히 출격 화려한 피날레 다짐
    • 입력 2022-02-16 09:39:32
    • 수정2022-02-16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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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밤 베이징 올림픽 마지막 질주를 펼칩니다.

남자 5천미터 계주와 여자 1,500미터 개인전이 펼쳐지는데요.

간판스타 황대헌과 최민정은 유종의 미를 다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속에서도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금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마지막 질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자 3천미터 계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은메달을 딴 대표팀은 1,500미터 개인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1,500미터는 최민정이 4년 전 평창에서 정상에 오른 주종목입니다.

[최민정 : "마지막에 계속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시합 때는 반복되지 않고 조금 더 확실한 부분으로 보일수있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자신감을 되찾은 최민정은 올림픽 1,500m 타이틀 방어라는 최고의 피날레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남자 1,500미터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등과 함께 계주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합니다.

계주인 만큼 변수가 많지만 경기운영 능력인 뛰어난 맏형 곽윤기 등 동료들과 함께 후회없는 마지막 질주를 다짐했습니다.

[황대헌 : "저희가 한 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보여줄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에 계주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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