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의 마지막 올림픽…메달 따고 유종의 미

입력 2022.02.16 (19:27) 수정 2022.0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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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오늘밤 남자 5000미터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치릅니다.

선수이자 유튜버 답게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핑크머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 선수, 준결승 막판 저력이 보여 주었듯 실력은 기본 장착!

경기 중 뒷선수를 확인하는 특유의 기술까지 선보이며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누구보다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그는 이번이 세 번째인 동시에 마지막 올림픽 무대입니다.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담담하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유튜브 '꽉잡아윤기' : "스케이트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유종의 미를 진짜 잘 거두고 싶어요."]

스케이트 인생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곽윤기를 포함해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오늘 밤 5,000m 계주 결승전에 출격합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남자 계주 금메달 도전!

1500미터에서 우승한 황대헌의 2관왕 여부도 걸려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개인 종목은 끝났지만 이제 우리 단체종목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서 대표팀 동료들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여자 대표팀도 밤 8시 30분 1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평창에 이어 1500m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에이스 최민정은 준준결승 1조에 편성됐고, 김아랑은 2조, 이유빈은 5조에서 출격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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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곽윤기의 마지막 올림픽…메달 따고 유종의 미
    • 입력 2022-02-16 19:27:23
    • 수정2022-02-16 19:43:14
    뉴스7(창원)
[앵커]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오늘밤 남자 5000미터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치릅니다.

선수이자 유튜버 답게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핑크머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 선수, 준결승 막판 저력이 보여 주었듯 실력은 기본 장착!

경기 중 뒷선수를 확인하는 특유의 기술까지 선보이며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누구보다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그는 이번이 세 번째인 동시에 마지막 올림픽 무대입니다.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담담하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유튜브 '꽉잡아윤기' : "스케이트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유종의 미를 진짜 잘 거두고 싶어요."]

스케이트 인생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곽윤기를 포함해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오늘 밤 5,000m 계주 결승전에 출격합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남자 계주 금메달 도전!

1500미터에서 우승한 황대헌의 2관왕 여부도 걸려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개인 종목은 끝났지만 이제 우리 단체종목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서 대표팀 동료들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여자 대표팀도 밤 8시 30분 1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평창에 이어 1500m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에이스 최민정은 준준결승 1조에 편성됐고, 김아랑은 2조, 이유빈은 5조에서 출격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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