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동화책 주인공 된 시카고 수족관의 펭귄 탐험대

입력 2022.02.17 (06:53) 수정 2022.02.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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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셰드 수족관의 대표 명물인 일명 '펭귄 탐험대'가 어린이 동화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셰드 수족관 사육사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였던 지난 2020년 수족관이 폐쇄되자, 대신 펭귄들의 호기심과 야생성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했는데요.

덕분에 펭귄들은 관람객의 발길이 끊긴 수족관 곳곳을 누비며 각양각색 해양 생물과도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펭귄 탐험대의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됐고 당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시카고의 인기 스타가 됐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이 펭귄 탐험대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동화책이 탄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동화책은 다음 달 3월부터 미국 서점에 정식 출간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야생 펭귄들을 위한 보호시설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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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7 06:53:39
    • 수정2022-02-17 0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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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셰드 수족관의 대표 명물인 일명 '펭귄 탐험대'가 어린이 동화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셰드 수족관 사육사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였던 지난 2020년 수족관이 폐쇄되자, 대신 펭귄들의 호기심과 야생성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했는데요.

덕분에 펭귄들은 관람객의 발길이 끊긴 수족관 곳곳을 누비며 각양각색 해양 생물과도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펭귄 탐험대의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됐고 당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시카고의 인기 스타가 됐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이 펭귄 탐험대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동화책이 탄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동화책은 다음 달 3월부터 미국 서점에 정식 출간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야생 펭귄들을 위한 보호시설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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