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희생자 보상 ‘매듭’…경찰 수사 속도

입력 2022.02.23 (08:23) 수정 2022.02.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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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피해보상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족 대표는 "현대산업개발과 민·형사상 책임과 보상금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희생자 가족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분향소는 운영을 중단하고, 그동안 무기한 연기됐던 희생자 5명의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문기관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데 집중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16명에 대해 신병처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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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괴사고 희생자 보상 ‘매듭’…경찰 수사 속도
    • 입력 2022-02-23 08:23:20
    • 수정2022-02-23 09:01:59
    뉴스광장(광주)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피해보상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족 대표는 "현대산업개발과 민·형사상 책임과 보상금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희생자 가족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분향소는 운영을 중단하고, 그동안 무기한 연기됐던 희생자 5명의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문기관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데 집중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16명에 대해 신병처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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