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정치보다 정책`
입력 2004.0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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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9시뉴스에서는 오늘부터 4.15총선 때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기획보도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국민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정당보다는 정책을 보고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버추얼스튜디오에서 엄경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인터뷰: 정치개혁은 분명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도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여야 정치인을 떠나서...
⊙인터뷰: 국민들이 먼저 깨어나야 돼요...
⊙기자: 시민들의 이런 정치개혁 요구는 특히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덕성, 전문성 순이었고 소속 정당은 13.5%에 불과했습니다.
이른바 정치권 물갈이 여론도 갈수록 커져 정치신인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79.9%가 나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현역 의원을 어떤 기준으로 물갈이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낙후된 정치현실에 대한 유권자의 책임과 관련해서는 매우 책임이 크다, 어느 정도 책임 있다, 두 항목을 합해서 유권자의 90%가 책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과제로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대해서는 제한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성인 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98%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국민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정당보다는 정책을 보고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버추얼스튜디오에서 엄경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인터뷰: 정치개혁은 분명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도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여야 정치인을 떠나서...
⊙인터뷰: 국민들이 먼저 깨어나야 돼요...
⊙기자: 시민들의 이런 정치개혁 요구는 특히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덕성, 전문성 순이었고 소속 정당은 13.5%에 불과했습니다.
이른바 정치권 물갈이 여론도 갈수록 커져 정치신인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79.9%가 나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현역 의원을 어떤 기준으로 물갈이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낙후된 정치현실에 대한 유권자의 책임과 관련해서는 매우 책임이 크다, 어느 정도 책임 있다, 두 항목을 합해서 유권자의 90%가 책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과제로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대해서는 제한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성인 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98%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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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9시뉴스에서는 오늘부터 4.15총선 때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기획보도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국민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정당보다는 정책을 보고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버추얼스튜디오에서 엄경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인터뷰: 정치개혁은 분명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도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여야 정치인을 떠나서...
⊙인터뷰: 국민들이 먼저 깨어나야 돼요...
⊙기자: 시민들의 이런 정치개혁 요구는 특히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덕성, 전문성 순이었고 소속 정당은 13.5%에 불과했습니다.
이른바 정치권 물갈이 여론도 갈수록 커져 정치신인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79.9%가 나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현역 의원을 어떤 기준으로 물갈이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낙후된 정치현실에 대한 유권자의 책임과 관련해서는 매우 책임이 크다, 어느 정도 책임 있다, 두 항목을 합해서 유권자의 90%가 책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과제로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대해서는 제한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성인 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98%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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