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난도 동작 챌린저’ 열풍 주의!

입력 2022.03.01 (09:50) 수정 2022.03.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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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춘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공연입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상반신을 뒤로 젖혀 땅에 닿을듯한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건강에 좋은 동작이라며 훈련되지 않은 시청자들도 이를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몸을 운동기구에 걸친 채 훌라후프를 돌리기도 하고 발가락으로 후드티를 벗습니다.

하나같이 몸매를 아름답게 만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동작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무런 근거가 없을뿐더러 부상 위험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리옌후/국가체육총국 운동의학 연구소 주임 : "건강한 사람도 전방 90도, 후방 40도, 좌우 40도를 넘으면 허리에 좋지 않고 그 이상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러한 비정상적인 동작보다는 일상적인 가사 노동이 오히려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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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고난도 동작 챌린저’ 열풍 주의!
    • 입력 2022-03-01 09:50:33
    • 수정2022-03-01 0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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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춘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공연입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상반신을 뒤로 젖혀 땅에 닿을듯한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건강에 좋은 동작이라며 훈련되지 않은 시청자들도 이를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몸을 운동기구에 걸친 채 훌라후프를 돌리기도 하고 발가락으로 후드티를 벗습니다.

하나같이 몸매를 아름답게 만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동작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무런 근거가 없을뿐더러 부상 위험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리옌후/국가체육총국 운동의학 연구소 주임 : "건강한 사람도 전방 90도, 후방 40도, 좌우 40도를 넘으면 허리에 좋지 않고 그 이상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러한 비정상적인 동작보다는 일상적인 가사 노동이 오히려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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