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르네 마그리트 대표작 963억원에 낙찰 “작품 중 최고가”

입력 2022.03.04 (06:51) 수정 2022.03.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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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7천79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6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거래된 마그리트의 작품 중 최고가이자 유럽에서 경매로 팔린 그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

르네 마그리트는 1947년부터 1965년까지 빛의 제국이란 이름으로 17개의 회화 시리즈를 그렸는데요.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은 그 17개 연작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주택가의 밤 풍경과 대낮의 푸른 하늘을 한 프레임에 담아내 초현실적인 상황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은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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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7천79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6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거래된 마그리트의 작품 중 최고가이자 유럽에서 경매로 팔린 그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

르네 마그리트는 1947년부터 1965년까지 빛의 제국이란 이름으로 17개의 회화 시리즈를 그렸는데요.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은 그 17개 연작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주택가의 밤 풍경과 대낮의 푸른 하늘을 한 프레임에 담아내 초현실적인 상황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은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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