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선 가를 ‘2030 표심’…누구에게 향할까?

입력 2022.03.07 (21:57) 수정 2022.03.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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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여론층을 주도하고 있는 2030 세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청년들은 이번 대선,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각 당의 청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조희선/민주당 전북도당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장 : "정책의 핵심은 서민이기에, 단지 청년이기에 주어지는 것이 아닌, 정말 얼마나 탐구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과거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반영해서 정책을 정말 심도 있게 탐구하고 연구해서 정책을 발굴하셨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더 핵심 있고, 더 중요한 정책이 발굴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꼭 청년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태한/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 "세대 갈등과 젠더(성별) 갈등 모두 지금까지 억눌려 있던 청년들의 분노가 이번 대선에서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 보고요. 청년들은 그것과 더불어서 이념에 국한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정치 신인인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 통합의 메시지나 아니면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인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요. 그런 점에서 청년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표심이 쏠릴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선희/정의당 전북선대위 홍보위원장 :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다른 어떤 때의 청년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청년 5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에 놓여 있고, 직업 만족도를 보면 20% 정도만 그렇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이 이렇게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회를 만든 책임은 35년 기득권 양당 정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청년들과 또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당제로의 변화를 위해서 심상정 후보에게 소신 있는 선택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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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선 가를 ‘2030 표심’…누구에게 향할까?
    • 입력 2022-03-07 21:57:21
    • 수정2022-03-07 22:22:51
    뉴스9(전주)
[앵커]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여론층을 주도하고 있는 2030 세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청년들은 이번 대선,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각 당의 청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조희선/민주당 전북도당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장 : "정책의 핵심은 서민이기에, 단지 청년이기에 주어지는 것이 아닌, 정말 얼마나 탐구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과거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반영해서 정책을 정말 심도 있게 탐구하고 연구해서 정책을 발굴하셨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더 핵심 있고, 더 중요한 정책이 발굴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꼭 청년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태한/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 "세대 갈등과 젠더(성별) 갈등 모두 지금까지 억눌려 있던 청년들의 분노가 이번 대선에서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 보고요. 청년들은 그것과 더불어서 이념에 국한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정치 신인인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 통합의 메시지나 아니면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인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요. 그런 점에서 청년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표심이 쏠릴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선희/정의당 전북선대위 홍보위원장 :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다른 어떤 때의 청년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청년 5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에 놓여 있고, 직업 만족도를 보면 20% 정도만 그렇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이 이렇게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회를 만든 책임은 35년 기득권 양당 정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청년들과 또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당제로의 변화를 위해서 심상정 후보에게 소신 있는 선택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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