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휘발유값 1,955원…일부 주유소 경유 2천 원대 외

전국적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전남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천 955원, 경유는 천 84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2천160원, 경유도 2천원을 넘어선 리터당 2천95원으로 판매되고 있고, 주유업계는 휘발유 가격이 평균 리터당 2천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학비노조,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결 촉구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등교 이후 급식실은 조리와 배식시간이 늘고 방역 업무까지 더해지면서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고 있지만 확진이나 병가 상황에도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 당국이 대체인력 채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비노조는 또 학교 자율에 맡기지 말고 교육청이 구체적인 급식 지침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학생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 최저

통계청이 전국 학생의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 천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대면활동이 확대되면서 전남의 사교육 참여율은 66.5%로 1년 전보다 8.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목포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목포시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구직단념 청년 모집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국민취업지원 제도와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