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안보, 정부 이양 핵심 업무…軍통수권자 책무 다할 것”
입력 2022.03.22 (12:05)
수정 2022.03.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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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두고 청와대와 당선인 측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집무실 이전 계획 반대 이유로 내세운 정권 교체기 안보의 중요성을 오늘도 언급했습니다.
임기 끝까지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5월 10일, 집무실 이전 계획에 안보 공백 우려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안보는 정부 교체기, 경제와 안전과 함께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해 관리해야 할 핵심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어제도 언급했던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정부 이양을 위해 각급 단위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협의를 하자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의 회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사 문제도 당선인이 말하면 대통령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두고 청와대와 당선인 측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집무실 이전 계획 반대 이유로 내세운 정권 교체기 안보의 중요성을 오늘도 언급했습니다.
임기 끝까지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5월 10일, 집무실 이전 계획에 안보 공백 우려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안보는 정부 교체기, 경제와 안전과 함께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해 관리해야 할 핵심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어제도 언급했던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정부 이양을 위해 각급 단위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협의를 하자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의 회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사 문제도 당선인이 말하면 대통령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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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22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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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두고 청와대와 당선인 측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집무실 이전 계획 반대 이유로 내세운 정권 교체기 안보의 중요성을 오늘도 언급했습니다.
임기 끝까지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5월 10일, 집무실 이전 계획에 안보 공백 우려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안보는 정부 교체기, 경제와 안전과 함께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해 관리해야 할 핵심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어제도 언급했던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정부 이양을 위해 각급 단위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협의를 하자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의 회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사 문제도 당선인이 말하면 대통령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두고 청와대와 당선인 측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집무실 이전 계획 반대 이유로 내세운 정권 교체기 안보의 중요성을 오늘도 언급했습니다.
임기 끝까지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의 5월 10일, 집무실 이전 계획에 안보 공백 우려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안보는 정부 교체기, 경제와 안전과 함께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해 관리해야 할 핵심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어제도 언급했던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정부 이양을 위해 각급 단위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협의를 하자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의 회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사 문제도 당선인이 말하면 대통령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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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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