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수심 8000m 해구 바닥 도달한 연구진…신종 심해 생명체 발견

입력 2022.03.23 (06:53) 수정 2022.03.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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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학 연구진과 미국 베테랑 탐험가로 구성된 해양 탐사대가 깊이 8천 미터 남미 아타카마 해구 바닥에서 새로운 심해 생명체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아타카마 해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 중 하나로 지금껏 단 한 번도 인간이 도달하지 못한 곳인데요.

그만큼 미지의 장소인 이곳으로 직접 내려가기 위해 탐사대는 지난 1월부터 특수 잠수정을 타고 12주간 심해 원정에 돌입했는데요.

그 결과 수심 8060m 해구 바닥에서 살아 움직이는 심해 해삼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해삼류는 신종으로 추정되며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생명체가 빛도 없는 극한의 심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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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수심 8000m 해구 바닥 도달한 연구진…신종 심해 생명체 발견
    • 입력 2022-03-23 06:53:49
    • 수정2022-03-23 0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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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학 연구진과 미국 베테랑 탐험가로 구성된 해양 탐사대가 깊이 8천 미터 남미 아타카마 해구 바닥에서 새로운 심해 생명체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아타카마 해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 중 하나로 지금껏 단 한 번도 인간이 도달하지 못한 곳인데요.

그만큼 미지의 장소인 이곳으로 직접 내려가기 위해 탐사대는 지난 1월부터 특수 잠수정을 타고 12주간 심해 원정에 돌입했는데요.

그 결과 수심 8060m 해구 바닥에서 살아 움직이는 심해 해삼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해삼류는 신종으로 추정되며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생명체가 빛도 없는 극한의 심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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