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전장에서 사람 구하는 ‘작은 영웅’ 군견

입력 2022.04.08 (10:57) 수정 2022.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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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4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격전 상황에서 뛰어난 후각으로 수십 개의 폭발물을 찾아내 인명 피해를 막은 우크라이나의 작은 영웅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자기 몸에 딱 맞는 방탄 조끼를 입고 신나게 풀숲을 뛰어다니는 강아지!

그저 평범한 반려견처럼 보이지만, 우크라이나 북부 최전선 체르니히우에서 폭발물 처리반을 돕는 2살배기 탐지견 '패트론'입니다.

패트론의 주 임무는 사람보다 40배나 더 뛰어난 후각으로 러시아군이 숨겨놓은 화약고와 지뢰를 찾아내는 건데요.

그 뛰어난 능력으로 러시아의 침공 이후 100개에 가까운 폭발물을 찾아내 무고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합니다.

심각한 전시상황에서 작은 몸으로 용감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패트론의 활약상은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도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폭발물 처리반의 마스코트는 물론 '작은 영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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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전장에서 사람 구하는 ‘작은 영웅’ 군견
    • 입력 2022-04-08 10:57:42
    • 수정2022-04-08 11:11:08
    지구촌뉴스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4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격전 상황에서 뛰어난 후각으로 수십 개의 폭발물을 찾아내 인명 피해를 막은 우크라이나의 작은 영웅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자기 몸에 딱 맞는 방탄 조끼를 입고 신나게 풀숲을 뛰어다니는 강아지!

그저 평범한 반려견처럼 보이지만, 우크라이나 북부 최전선 체르니히우에서 폭발물 처리반을 돕는 2살배기 탐지견 '패트론'입니다.

패트론의 주 임무는 사람보다 40배나 더 뛰어난 후각으로 러시아군이 숨겨놓은 화약고와 지뢰를 찾아내는 건데요.

그 뛰어난 능력으로 러시아의 침공 이후 100개에 가까운 폭발물을 찾아내 무고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합니다.

심각한 전시상황에서 작은 몸으로 용감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패트론의 활약상은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도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폭발물 처리반의 마스코트는 물론 '작은 영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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