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기술로 만든 벚꽃 전시회

입력 2022.04.08 (12:57) 수정 2022.04.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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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표현된 벚꽃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빌딩에 마련된 전시 공간.

입구에 설치된 손 소독 장치입니다.

손바닥을 대자 손바닥에 벚꽃이 활짝 핍니다.

눈을 들면 전시장 중앙에 전시된 벚꽃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대상물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프로젝션 매핑'으로 표현된 벚꽃 꽃잎과, 벚나무 조형물을 조합한 것입니다.

이를 형상화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10장으로 분할해 최근 유행하는 'NFT 인증'을 붙여 한 장에 5만 엔에 판매했더니 10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주제지만 전혀 다른 기술로 구현되기도 합니다.

관람객의 뇌파를 뇌파 계측기로 측정해 이를 '벚꽃' 모양으로 구현했는데 뇌파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뀝니다.

[이바라키 다쿠야/뇌파 계측기 개발 업체 : "뇌 정보를 활용해 세상에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

예술적인 표현의 핵심 기계인 뇌파 계측기를 통해 축적된 뇌파 데이터는 치매 진단과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한 연구에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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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디지털 기술로 만든 벚꽃 전시회
    • 입력 2022-04-08 12:57:32
    • 수정2022-04-08 13:01:29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표현된 벚꽃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빌딩에 마련된 전시 공간.

입구에 설치된 손 소독 장치입니다.

손바닥을 대자 손바닥에 벚꽃이 활짝 핍니다.

눈을 들면 전시장 중앙에 전시된 벚꽃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대상물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프로젝션 매핑'으로 표현된 벚꽃 꽃잎과, 벚나무 조형물을 조합한 것입니다.

이를 형상화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10장으로 분할해 최근 유행하는 'NFT 인증'을 붙여 한 장에 5만 엔에 판매했더니 10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주제지만 전혀 다른 기술로 구현되기도 합니다.

관람객의 뇌파를 뇌파 계측기로 측정해 이를 '벚꽃' 모양으로 구현했는데 뇌파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뀝니다.

[이바라키 다쿠야/뇌파 계측기 개발 업체 : "뇌 정보를 활용해 세상에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

예술적인 표현의 핵심 기계인 뇌파 계측기를 통해 축적된 뇌파 데이터는 치매 진단과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한 연구에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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