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해상 실종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신원 확인 중
입력 2022.04.08 (19:05)
수정 2022.04.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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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선박이 타이완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도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해 공동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1호가 타이완 서쪽 30여 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우리시각 어제 오전 10시쯤 조난 신고가 접수돼 타이완 당국이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에서 타이완 당국은 사고 해역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실종된 선원이 맞는지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토1호는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지난달 29일 교토2호를 끌고 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사람이 타지 않았던 교토2호는 현장에서 찾았지만, 교토1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해양경찰청은 수중 수색을 위한 특수구조팀과 경비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구조팀은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당국과 공동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 지휘본부를 마련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색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타이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선박이 타이완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도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해 공동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1호가 타이완 서쪽 30여 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우리시각 어제 오전 10시쯤 조난 신고가 접수돼 타이완 당국이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에서 타이완 당국은 사고 해역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실종된 선원이 맞는지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토1호는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지난달 29일 교토2호를 끌고 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사람이 타지 않았던 교토2호는 현장에서 찾았지만, 교토1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해양경찰청은 수중 수색을 위한 특수구조팀과 경비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구조팀은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당국과 공동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 지휘본부를 마련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색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타이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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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8 22:22:35
[앵커]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선박이 타이완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도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해 공동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1호가 타이완 서쪽 30여 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우리시각 어제 오전 10시쯤 조난 신고가 접수돼 타이완 당국이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에서 타이완 당국은 사고 해역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실종된 선원이 맞는지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토1호는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지난달 29일 교토2호를 끌고 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사람이 타지 않았던 교토2호는 현장에서 찾았지만, 교토1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해양경찰청은 수중 수색을 위한 특수구조팀과 경비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구조팀은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당국과 공동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 지휘본부를 마련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색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타이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선박이 타이완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도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해 공동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1호가 타이완 서쪽 30여 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우리시각 어제 오전 10시쯤 조난 신고가 접수돼 타이완 당국이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에서 타이완 당국은 사고 해역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실종된 선원이 맞는지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교토1호는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지난달 29일 교토2호를 끌고 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사람이 타지 않았던 교토2호는 현장에서 찾았지만, 교토1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해양경찰청은 수중 수색을 위한 특수구조팀과 경비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구조팀은 내일 오전쯤 현장에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당국과 공동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 지휘본부를 마련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색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타이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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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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