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다시 돌아온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입력 2022.04.12 (10:55) 수정 2022.04.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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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를 들쳐 업은 사람들이 들판을 힘차게 내달립니다.

기이한 승부가 펼쳐진 이곳! 영국 잉글랜드 서리 주에서 매년 열리는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꼭 부부만이 아니라 남녀 친구 사이나 동성 커플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단 업히는 사람의 몸무게는 최소 50kg을 넘겨야 합니다.

특히, 작년 대회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터라 올해 대회를 향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컸다고 합니다.

이날 수십 쌍의 참가자들은 380m 코스를 한 몸처럼 전진하며 건초더미와 바가지 물세례 등 각종 장애물도 함께 통과해야 했는데요.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한 우승팀은 이날 상금과 함께 110kg 상당의 정통 에일 맥주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더불어 오는 7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내 업고 달리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영국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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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2 10:55:31
    • 수정2022-04-12 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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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승부가 펼쳐진 이곳! 영국 잉글랜드 서리 주에서 매년 열리는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꼭 부부만이 아니라 남녀 친구 사이나 동성 커플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단 업히는 사람의 몸무게는 최소 50kg을 넘겨야 합니다.

특히, 작년 대회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터라 올해 대회를 향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컸다고 합니다.

이날 수십 쌍의 참가자들은 380m 코스를 한 몸처럼 전진하며 건초더미와 바가지 물세례 등 각종 장애물도 함께 통과해야 했는데요.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한 우승팀은 이날 상금과 함께 110kg 상당의 정통 에일 맥주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더불어 오는 7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내 업고 달리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영국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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