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여수시장 후보 10명

입력 2022.04.13 (21:48) 수정 2022.04.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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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여수시장 후보로는 현역 시장을 포함해 9명이 민주당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국민의힘 후보 1명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오봉 현 여수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연임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구감소대책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전창곤 여수시의장은 시의원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신규 택지 개발과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을 약속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강화수 후보는 신월동과 율촌면에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해 27만 명까지 떨어진 인구를 35만 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경기도에서 국장을 역임한 김현철 후보는 행정경험을 토대로 여수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휴양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 고문변호사를 지낸 정기명 후보의 핵심 공약은 지역 5개 만에 대한 종합개발과 관광세 등 신세원 발굴을 통한 시민복지카드 지급입니다.

경기도 정책수석을 지낸 조계원 후보는 시민 1인당 연 25만 원의 기본소득을 차별화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성해석 후보는 시의원 및 전라남도 정책 보좌관 경험을 살려 박람회장과 대학병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 두 차례 시의원을 지낸 김유화 후보는 지역 청년들에 대한 여수산단 채용 지역가산점제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방송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내는 등 미디어 컨텐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기성 후보는 여수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국제적 도시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신용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공약으로 제시했던 여수~익산 KTX 고속화를 통한 시민 생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현역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10명의 후보가 도전한 여수시장 선거는 처음으로 연임 시장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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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3 21:48:35
    • 수정2022-04-13 21:59:44
    뉴스9(광주)
[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여수시장 후보로는 현역 시장을 포함해 9명이 민주당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국민의힘 후보 1명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오봉 현 여수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연임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구감소대책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전창곤 여수시의장은 시의원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신규 택지 개발과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을 약속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강화수 후보는 신월동과 율촌면에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해 27만 명까지 떨어진 인구를 35만 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경기도에서 국장을 역임한 김현철 후보는 행정경험을 토대로 여수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휴양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 고문변호사를 지낸 정기명 후보의 핵심 공약은 지역 5개 만에 대한 종합개발과 관광세 등 신세원 발굴을 통한 시민복지카드 지급입니다.

경기도 정책수석을 지낸 조계원 후보는 시민 1인당 연 25만 원의 기본소득을 차별화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성해석 후보는 시의원 및 전라남도 정책 보좌관 경험을 살려 박람회장과 대학병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 두 차례 시의원을 지낸 김유화 후보는 지역 청년들에 대한 여수산단 채용 지역가산점제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방송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내는 등 미디어 컨텐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기성 후보는 여수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국제적 도시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신용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공약으로 제시했던 여수~익산 KTX 고속화를 통한 시민 생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현역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10명의 후보가 도전한 여수시장 선거는 처음으로 연임 시장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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