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 호투 앞세워 분위기 반전

입력 2022.04.19 (21:59) 수정 2022.04.19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에서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t가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와 백전노장 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앞선 2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고영표가 등판한 두 경기에서 kt는 단 1득점만 했을 정도로 타선 지원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안타 단 하나만을 내주는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예리한 제구를 앞세워 삼진 5개를 잡아내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고영표가 등판한 이전 경기와 달리 오늘은 kt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최근 부진한 4번 타자 박병호가 5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

8위까지 쳐져있는 kt는 LG에 5대 0 완봉승을 거두고 시즌 4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에선 NC 중견수 박건우가 수비에 한 번 울고 한 번 웃었습니다.

4회에는 공을 떨어뜨려 포구 실책을 범하더니, 7회에는 뒷걸음을 치며 담장 바로 앞에서 어려운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고영표 호투 앞세워 분위기 반전
    • 입력 2022-04-19 21:59:50
    • 수정2022-04-19 22:15:32
    뉴스 9
[앵커]

프로야구에서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t가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와 백전노장 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앞선 2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고영표가 등판한 두 경기에서 kt는 단 1득점만 했을 정도로 타선 지원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안타 단 하나만을 내주는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예리한 제구를 앞세워 삼진 5개를 잡아내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고영표가 등판한 이전 경기와 달리 오늘은 kt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최근 부진한 4번 타자 박병호가 5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

8위까지 쳐져있는 kt는 LG에 5대 0 완봉승을 거두고 시즌 4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에선 NC 중견수 박건우가 수비에 한 번 울고 한 번 웃었습니다.

4회에는 공을 떨어뜨려 포구 실책을 범하더니, 7회에는 뒷걸음을 치며 담장 바로 앞에서 어려운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