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갈등 심화…몸싸움·경선 연기

입력 2022.04.22 (10:26) 수정 2022.04.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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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괴산군수 선거 경선에 참여한 이준경, 정성엽 예비후보는 각각 기자회견과 도당 항의 방문을 통해, 특정 후보에게만 당원 본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된 선거인단 명부가 전달됐다며, 이는, 동일 선거구 3차례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원칙을 예외 적용한 데 이은 또 다른 특혜라고 반발했습니다.

반발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로 예정됐던 괴산군수 선거 경선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공석인 공관위 부위원장에 측근을 임명하는 등 당원과 충북도민에 대한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정우택 도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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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공천 갈등 심화…몸싸움·경선 연기
    • 입력 2022-04-22 10:26:19
    • 수정2022-04-22 11:13:42
    930뉴스(청주)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괴산군수 선거 경선에 참여한 이준경, 정성엽 예비후보는 각각 기자회견과 도당 항의 방문을 통해, 특정 후보에게만 당원 본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된 선거인단 명부가 전달됐다며, 이는, 동일 선거구 3차례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원칙을 예외 적용한 데 이은 또 다른 특혜라고 반발했습니다.

반발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로 예정됐던 괴산군수 선거 경선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공석인 공관위 부위원장에 측근을 임명하는 등 당원과 충북도민에 대한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정우택 도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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