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내일 한일전
입력 2004.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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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 예선을 앞두고 내일 오사카에서 일본 올림픽팀과 숙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림픽팀은 한일전을 반드시 승리해 아테네 본선을 향한 자신감을 충전할 각오 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테네 신화를 꿈꾸는 올림픽팀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중국과의 최종 예선 첫 경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일 경기는 선수들의 경기감각과 전술을 최종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무엇보다 나흘 전 소집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조직력을 가다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김호곤(올림픽팀 감독): 그 동안 훈련한 게 있기 때문에 연습 시간은 부족했지만 대화로서 우리의 조직력을 한 번 더 점검하면 아마 내일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카타르에서 합격점을 받은 최태욱과 최성국, 조재진에 정조국까지 가세한 공격력은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김두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김동진과 조병국이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게 됩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일전이기 전에 저희가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기자: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일본도 190cm의 고교생 공격수 히라야마와 지난해 청소년 선수권에서 패배를 안긴 사카타를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팀 한일전이 열리는 동안 중국에서는 청소년팀간 한일대결도 펼쳐져 동생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올림픽팀.
올림픽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좋게 아테네행 최종예선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올림픽팀은 한일전을 반드시 승리해 아테네 본선을 향한 자신감을 충전할 각오 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테네 신화를 꿈꾸는 올림픽팀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중국과의 최종 예선 첫 경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일 경기는 선수들의 경기감각과 전술을 최종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무엇보다 나흘 전 소집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조직력을 가다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김호곤(올림픽팀 감독): 그 동안 훈련한 게 있기 때문에 연습 시간은 부족했지만 대화로서 우리의 조직력을 한 번 더 점검하면 아마 내일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카타르에서 합격점을 받은 최태욱과 최성국, 조재진에 정조국까지 가세한 공격력은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김두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김동진과 조병국이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게 됩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일전이기 전에 저희가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기자: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일본도 190cm의 고교생 공격수 히라야마와 지난해 청소년 선수권에서 패배를 안긴 사카타를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팀 한일전이 열리는 동안 중국에서는 청소년팀간 한일대결도 펼쳐져 동생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올림픽팀.
올림픽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좋게 아테네행 최종예선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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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 내일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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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 예선을 앞두고 내일 오사카에서 일본 올림픽팀과 숙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림픽팀은 한일전을 반드시 승리해 아테네 본선을 향한 자신감을 충전할 각오 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테네 신화를 꿈꾸는 올림픽팀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중국과의 최종 예선 첫 경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일 경기는 선수들의 경기감각과 전술을 최종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무엇보다 나흘 전 소집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조직력을 가다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김호곤(올림픽팀 감독): 그 동안 훈련한 게 있기 때문에 연습 시간은 부족했지만 대화로서 우리의 조직력을 한 번 더 점검하면 아마 내일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카타르에서 합격점을 받은 최태욱과 최성국, 조재진에 정조국까지 가세한 공격력은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김두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김동진과 조병국이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게 됩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일전이기 전에 저희가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기자: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일본도 190cm의 고교생 공격수 히라야마와 지난해 청소년 선수권에서 패배를 안긴 사카타를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팀 한일전이 열리는 동안 중국에서는 청소년팀간 한일대결도 펼쳐져 동생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올림픽팀.
올림픽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좋게 아테네행 최종예선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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