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해피 버스데이’ 먼로 드레스, 미 ‘멧 갈라’에 등장

입력 2022.05.05 (07:12) 수정 2022.05.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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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로 꼽히는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가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미국 '멧 갈라'에 등장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인사 킴 카다시안이 직접 이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는데요.

그녀는 현 소유주로부터 원형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드레스를 빌릴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지난 3주간 7kg을 감량해야 했다고 합니다.

생전 마릴린 먼로는 6천여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이 살구색 드레스를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 파티 때 입었는데요.

당시 먼로는 이 드레스 차림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보수적이었던 당시 미국 패션계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해피 버스데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이 드레스는 2016년 경매에서 우리 돈 60억 원에 팔렸는데요.

이는 지금까지 경매에서 판매된 전 세계 드레스 가운데 최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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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해피 버스데이’ 먼로 드레스, 미 ‘멧 갈라’에 등장
    • 입력 2022-05-05 07:12:39
    • 수정2022-05-05 0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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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로 꼽히는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가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미국 '멧 갈라'에 등장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인사 킴 카다시안이 직접 이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는데요.

그녀는 현 소유주로부터 원형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드레스를 빌릴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지난 3주간 7kg을 감량해야 했다고 합니다.

생전 마릴린 먼로는 6천여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이 살구색 드레스를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 파티 때 입었는데요.

당시 먼로는 이 드레스 차림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보수적이었던 당시 미국 패션계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해피 버스데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이 드레스는 2016년 경매에서 우리 돈 60억 원에 팔렸는데요.

이는 지금까지 경매에서 판매된 전 세계 드레스 가운데 최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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