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피아니스트의 우등 졸업
입력 2004.02.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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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그 주인공을 박중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름다운 선율의 주인공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씨입니다.
씨는 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으로서 음악을 공부하고 피아노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또 어려웠던 것 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 그랬는데요...
⊙기자: 그리고 오늘 다른 학생들보다 10배 이상의 노력을 쏟았던 대학생활이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혜진(피아노 지도교수): 제가 예지를 볼 때마다 그냥 눈물이 많은데, 항상 제가 더 부끄러워지는 그런 제자예요.
⊙기자: 김 씨의 장래희망은 시각장애아를 위한 음악교사입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 친구들, 어린 친구들한테 좀더 체계적인 교육, 질 높은 교육을...
⊙기자: 21세기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선정된 김예지 씨.
역경을 딛고 선 그녀의 학사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그 주인공을 박중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름다운 선율의 주인공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씨입니다.
씨는 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으로서 음악을 공부하고 피아노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또 어려웠던 것 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 그랬는데요...
⊙기자: 그리고 오늘 다른 학생들보다 10배 이상의 노력을 쏟았던 대학생활이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혜진(피아노 지도교수): 제가 예지를 볼 때마다 그냥 눈물이 많은데, 항상 제가 더 부끄러워지는 그런 제자예요.
⊙기자: 김 씨의 장래희망은 시각장애아를 위한 음악교사입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 친구들, 어린 친구들한테 좀더 체계적인 교육, 질 높은 교육을...
⊙기자: 21세기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선정된 김예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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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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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그 주인공을 박중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름다운 선율의 주인공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씨입니다.
씨는 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으로서 음악을 공부하고 피아노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또 어려웠던 것 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 그랬는데요...
⊙기자: 그리고 오늘 다른 학생들보다 10배 이상의 노력을 쏟았던 대학생활이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혜진(피아노 지도교수): 제가 예지를 볼 때마다 그냥 눈물이 많은데, 항상 제가 더 부끄러워지는 그런 제자예요.
⊙기자: 김 씨의 장래희망은 시각장애아를 위한 음악교사입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 친구들, 어린 친구들한테 좀더 체계적인 교육, 질 높은 교육을...
⊙기자: 21세기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선정된 김예지 씨.
역경을 딛고 선 그녀의 학사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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