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터진 국민의힘…“이겼다! 국정운영 동력 기대”

입력 2022.06.01 (21:09) 수정 2022.06.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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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신선민 기자, 아까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뒤로 보이는 당직자들, 표정이 밝아보이네요?

[리포트]

국민의힘은 당초 17개 시도지사 중 최소 9곳, 과반을 목표로 했는데요.

출구조사 결과가 10곳 우세로 나오면서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곳 상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당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이겼다! 이겼다!!"]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겼다", "이겼다"를 연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한곳 한곳 지역별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후보 이름을 외치며,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도록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밝혔고요.

경기, 대전, 세종 등 경합지에 대해서도 대해서는 끝까지 잘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예측한 것 이상으로 결과가 잘 나왔다면서, 국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몰아줘야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국정운영을 잘할 걸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향후 국정운영 동력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황실엔 전국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이 붙은 상황판이 있는데, 당선이 확실시되면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로 승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는 잠시 자리를 떠났는데, '당선 확실' 후보들이 늘어나면 저녁 10시 이후 상황실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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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호 터진 국민의힘…“이겼다! 국정운영 동력 기대”
    • 입력 2022-06-01 21:09:47
    • 수정2022-06-01 21: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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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신선민 기자, 아까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뒤로 보이는 당직자들, 표정이 밝아보이네요?

[리포트]

국민의힘은 당초 17개 시도지사 중 최소 9곳, 과반을 목표로 했는데요.

출구조사 결과가 10곳 우세로 나오면서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곳 상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당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이겼다! 이겼다!!"]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겼다", "이겼다"를 연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한곳 한곳 지역별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후보 이름을 외치며,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도록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밝혔고요.

경기, 대전, 세종 등 경합지에 대해서도 대해서는 끝까지 잘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예측한 것 이상으로 결과가 잘 나왔다면서, 국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몰아줘야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국정운영을 잘할 걸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향후 국정운영 동력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황실엔 전국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이 붙은 상황판이 있는데, 당선이 확실시되면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로 승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는 잠시 자리를 떠났는데, '당선 확실' 후보들이 늘어나면 저녁 10시 이후 상황실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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