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과테말라 최대 쓰레기 강에 대형 수거 장치 시범 설치

입력 2022.06.13 (10:54) 수정 2022.06.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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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쓰레기 더미에 뒤덮여 거대한 하수구처럼 보이는 이곳!

과테말라에서 가장 큰 강이자 세계 최대 쓰레기 강 중 하나인 '모타과 강'입니다.

이 강의 지류를 통해 연간 약 2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카리브해로 배출된다는데요.

이는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이처럼 심각한 쓰레기 배출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네덜란드의 한 비영리 환경단체가 모타과 강에 금속 울타리 형태의 대형 수거 장치 '인터셉터’를' 시범 설치했는데요.

해당 단체는 올 여름 동안 이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강 1,000여 곳에 '인터셉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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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6-13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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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가장 큰 강이자 세계 최대 쓰레기 강 중 하나인 '모타과 강'입니다.

이 강의 지류를 통해 연간 약 2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카리브해로 배출된다는데요.

이는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이처럼 심각한 쓰레기 배출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네덜란드의 한 비영리 환경단체가 모타과 강에 금속 울타리 형태의 대형 수거 장치 '인터셉터’를' 시범 설치했는데요.

해당 단체는 올 여름 동안 이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강 1,000여 곳에 '인터셉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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