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패·11연패 두 투수, ‘하늘이 두 쪽 나도 1승을’
입력 2022.07.18 (21:54)
수정 2022.07.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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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은 심수창의 18연패인데요.
이 불명예기록만큼은 안된다며 후반기를 기다리는 두 투수가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심수창의 투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8연패로 늘었습니다."]
한화 장시환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이 18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십자 인대 파열에 트레이드 설움을 딛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너무나 가혹한 결과가 남았습니다.
[장시환/한화 : "잘 던졌을 때도 일단 승패가 없다 보니까 연패가 계속 이어진 거잖아요. 괜찮다고 다들 하는데 속으로 죽을 거 같은 거예요."]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연패를 끊을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향해 13세이브나 따내, 자신감이 넘칩니다.
[장시환/한화 : "매 경기 (연패를) 끊고 싶은데 또 마무리하다 보니까 이게 끊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이 오다 보니까요. 이것 또한 제 복이구나."]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야구장에서 취미로 사진전까지 열었던 삼성의 백정현도 충격의 11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9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전반기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던 백정현과 장시환,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후반기 눈여겨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은 심수창의 18연패인데요.
이 불명예기록만큼은 안된다며 후반기를 기다리는 두 투수가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심수창의 투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8연패로 늘었습니다."]
한화 장시환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이 18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십자 인대 파열에 트레이드 설움을 딛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너무나 가혹한 결과가 남았습니다.
[장시환/한화 : "잘 던졌을 때도 일단 승패가 없다 보니까 연패가 계속 이어진 거잖아요. 괜찮다고 다들 하는데 속으로 죽을 거 같은 거예요."]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연패를 끊을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향해 13세이브나 따내, 자신감이 넘칩니다.
[장시환/한화 : "매 경기 (연패를) 끊고 싶은데 또 마무리하다 보니까 이게 끊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이 오다 보니까요. 이것 또한 제 복이구나."]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야구장에서 취미로 사진전까지 열었던 삼성의 백정현도 충격의 11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9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전반기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던 백정현과 장시환,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후반기 눈여겨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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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8 2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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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은 심수창의 18연패인데요.
이 불명예기록만큼은 안된다며 후반기를 기다리는 두 투수가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심수창의 투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8연패로 늘었습니다."]
한화 장시환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이 18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십자 인대 파열에 트레이드 설움을 딛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너무나 가혹한 결과가 남았습니다.
[장시환/한화 : "잘 던졌을 때도 일단 승패가 없다 보니까 연패가 계속 이어진 거잖아요. 괜찮다고 다들 하는데 속으로 죽을 거 같은 거예요."]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연패를 끊을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향해 13세이브나 따내, 자신감이 넘칩니다.
[장시환/한화 : "매 경기 (연패를) 끊고 싶은데 또 마무리하다 보니까 이게 끊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이 오다 보니까요. 이것 또한 제 복이구나."]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야구장에서 취미로 사진전까지 열었던 삼성의 백정현도 충격의 11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9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전반기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던 백정현과 장시환,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후반기 눈여겨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은 심수창의 18연패인데요.
이 불명예기록만큼은 안된다며 후반기를 기다리는 두 투수가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심수창의 투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8연패로 늘었습니다."]
한화 장시환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이 18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십자 인대 파열에 트레이드 설움을 딛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너무나 가혹한 결과가 남았습니다.
[장시환/한화 : "잘 던졌을 때도 일단 승패가 없다 보니까 연패가 계속 이어진 거잖아요. 괜찮다고 다들 하는데 속으로 죽을 거 같은 거예요."]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연패를 끊을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향해 13세이브나 따내, 자신감이 넘칩니다.
[장시환/한화 : "매 경기 (연패를) 끊고 싶은데 또 마무리하다 보니까 이게 끊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이 오다 보니까요. 이것 또한 제 복이구나."]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야구장에서 취미로 사진전까지 열었던 삼성의 백정현도 충격의 11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9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전반기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던 백정현과 장시환,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후반기 눈여겨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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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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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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