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여름이 즐겁다! 무더위 잊는 ‘심장 쫄깃’ 여행
입력 2022.07.25 (19:38)
수정 2022.07.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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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에 의지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등의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더위를 날리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주춤한 장마에 폭염의 기세가 거센데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오싹하게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남쪽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찔함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짜릿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까지 가슴에 담아가는 현장으로 떠나 봅니다.
하동의 한 액티비티 체험장.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매표를 마치면 체중을 달고 안전 조끼를 착용하는데요.
자기 체급에 맞는 장비를 챙깁니다.
짚와이어 타기 전,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필수.
설명을 들으며 주의사항을 점검하는데요.
타기 전부터 긴장됩니다.
[김미연/진주시 상대동 : "큰일 났습니다. 타고나면 재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떨립니다."]
안전교육을 마친 체험객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요.
금오산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거라 장비를 싣고 산으로 출발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탑승을 준비합니다.
막상 자리에 앉으니 지상에서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정명수/마산합포구 구산면 : "조마조마합니다. 겁나고요."]
드디어 출발!
아시아 최장 길이인 3,420m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니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긴장감도 잠시, 속도가 잦아들면 어느덧 푸르른 산과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유롭게 한 마리 새가 되어 바람을 타며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황미영/통영시 광도면 : "처음에 엄청 무서웠는데, 진짜 정말 재밌어요.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시원한 질주에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스릴과 짜릿함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이기종/서울시 영등포구 : "스트레스 쌓인 사람들이 이거 타고 내려오면 한 번에 풀릴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남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이곳에서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안전 장비를 착용합니다.
천장에 달린 레일에 줄을 연결한 뒤 바닥에 강화유리가 설치된 건물 난간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요.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난간 끝에 서서 다양한 행동을 따라 해 봅니다.
바로 발아래 절벽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김영록/김해시 삼정동 : "일상에서는 이렇게 이런 높은 데서 떨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못 받으니까 놀러 온 김에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서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줄에 의지한 채 바다 쪽으로 몸을 내밀어도 보고,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걸어가는 기분을 맛보는데요.
가족과 함께 한 아찔한 체험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조창현/경기도 안양시 :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내 어렵게 온 거거든요. 되게 보람차요. 애들이랑 이렇게 나오니까요.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어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옥빛 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데요.
특히, 이곳의 명물 ‘하늘을 나는 그네’는 하늘과 바다로 뛰어드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네 타기 전, 안전장치는 필수겠죠.
[권진수/설리스카이워크 공중그네 안전요원 : "여기 등받이와 등걸이가 있고요. 또 안전바 벨트가 있습니다. 벨트가 없으면 몸 상체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벨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안전요원이 서서히 그네를 밀며 하늘을 날 준비를 하는데요.
올라갈 때는 탁 트인 하늘과 구름에 맞닿는 시원함을 느끼고, 내려올 때는 발아래로 보이는 바다에 풍덩 빠질 것 같은 짜릿함을 온몸으로 만끽합니다.
[정성빈/남해군 남해읍 : "처음에는 진짜 겁 많이 먹었었는데, 다시 한번 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어요. 하늘이랑 바다랑 같이 보여 아주 멋있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의 폭이 넓어졌지만 감염자가 늘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실내보단 시원한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스릴과 짜릿함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줄에 의지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등의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더위를 날리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주춤한 장마에 폭염의 기세가 거센데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오싹하게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남쪽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찔함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짜릿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까지 가슴에 담아가는 현장으로 떠나 봅니다.
하동의 한 액티비티 체험장.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매표를 마치면 체중을 달고 안전 조끼를 착용하는데요.
자기 체급에 맞는 장비를 챙깁니다.
짚와이어 타기 전,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필수.
설명을 들으며 주의사항을 점검하는데요.
타기 전부터 긴장됩니다.
[김미연/진주시 상대동 : "큰일 났습니다. 타고나면 재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떨립니다."]
안전교육을 마친 체험객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요.
금오산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거라 장비를 싣고 산으로 출발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탑승을 준비합니다.
막상 자리에 앉으니 지상에서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정명수/마산합포구 구산면 : "조마조마합니다. 겁나고요."]
드디어 출발!
아시아 최장 길이인 3,420m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니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긴장감도 잠시, 속도가 잦아들면 어느덧 푸르른 산과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유롭게 한 마리 새가 되어 바람을 타며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황미영/통영시 광도면 : "처음에 엄청 무서웠는데, 진짜 정말 재밌어요.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시원한 질주에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스릴과 짜릿함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이기종/서울시 영등포구 : "스트레스 쌓인 사람들이 이거 타고 내려오면 한 번에 풀릴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남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이곳에서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안전 장비를 착용합니다.
천장에 달린 레일에 줄을 연결한 뒤 바닥에 강화유리가 설치된 건물 난간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요.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난간 끝에 서서 다양한 행동을 따라 해 봅니다.
바로 발아래 절벽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김영록/김해시 삼정동 : "일상에서는 이렇게 이런 높은 데서 떨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못 받으니까 놀러 온 김에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서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줄에 의지한 채 바다 쪽으로 몸을 내밀어도 보고,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걸어가는 기분을 맛보는데요.
가족과 함께 한 아찔한 체험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조창현/경기도 안양시 :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내 어렵게 온 거거든요. 되게 보람차요. 애들이랑 이렇게 나오니까요.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어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옥빛 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데요.
특히, 이곳의 명물 ‘하늘을 나는 그네’는 하늘과 바다로 뛰어드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네 타기 전, 안전장치는 필수겠죠.
[권진수/설리스카이워크 공중그네 안전요원 : "여기 등받이와 등걸이가 있고요. 또 안전바 벨트가 있습니다. 벨트가 없으면 몸 상체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벨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안전요원이 서서히 그네를 밀며 하늘을 날 준비를 하는데요.
올라갈 때는 탁 트인 하늘과 구름에 맞닿는 시원함을 느끼고, 내려올 때는 발아래로 보이는 바다에 풍덩 빠질 것 같은 짜릿함을 온몸으로 만끽합니다.
[정성빈/남해군 남해읍 : "처음에는 진짜 겁 많이 먹었었는데, 다시 한번 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어요. 하늘이랑 바다랑 같이 보여 아주 멋있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의 폭이 넓어졌지만 감염자가 늘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실내보단 시원한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스릴과 짜릿함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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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5 19:38:15
- 수정2022-07-25 20:01:13
[앵커]
줄에 의지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등의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더위를 날리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주춤한 장마에 폭염의 기세가 거센데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오싹하게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남쪽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찔함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짜릿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까지 가슴에 담아가는 현장으로 떠나 봅니다.
하동의 한 액티비티 체험장.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매표를 마치면 체중을 달고 안전 조끼를 착용하는데요.
자기 체급에 맞는 장비를 챙깁니다.
짚와이어 타기 전,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필수.
설명을 들으며 주의사항을 점검하는데요.
타기 전부터 긴장됩니다.
[김미연/진주시 상대동 : "큰일 났습니다. 타고나면 재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떨립니다."]
안전교육을 마친 체험객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요.
금오산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거라 장비를 싣고 산으로 출발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탑승을 준비합니다.
막상 자리에 앉으니 지상에서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정명수/마산합포구 구산면 : "조마조마합니다. 겁나고요."]
드디어 출발!
아시아 최장 길이인 3,420m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니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긴장감도 잠시, 속도가 잦아들면 어느덧 푸르른 산과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유롭게 한 마리 새가 되어 바람을 타며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황미영/통영시 광도면 : "처음에 엄청 무서웠는데, 진짜 정말 재밌어요.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시원한 질주에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스릴과 짜릿함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이기종/서울시 영등포구 : "스트레스 쌓인 사람들이 이거 타고 내려오면 한 번에 풀릴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남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이곳에서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안전 장비를 착용합니다.
천장에 달린 레일에 줄을 연결한 뒤 바닥에 강화유리가 설치된 건물 난간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요.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난간 끝에 서서 다양한 행동을 따라 해 봅니다.
바로 발아래 절벽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김영록/김해시 삼정동 : "일상에서는 이렇게 이런 높은 데서 떨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못 받으니까 놀러 온 김에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서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줄에 의지한 채 바다 쪽으로 몸을 내밀어도 보고,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걸어가는 기분을 맛보는데요.
가족과 함께 한 아찔한 체험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조창현/경기도 안양시 :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내 어렵게 온 거거든요. 되게 보람차요. 애들이랑 이렇게 나오니까요.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어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옥빛 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데요.
특히, 이곳의 명물 ‘하늘을 나는 그네’는 하늘과 바다로 뛰어드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네 타기 전, 안전장치는 필수겠죠.
[권진수/설리스카이워크 공중그네 안전요원 : "여기 등받이와 등걸이가 있고요. 또 안전바 벨트가 있습니다. 벨트가 없으면 몸 상체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벨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안전요원이 서서히 그네를 밀며 하늘을 날 준비를 하는데요.
올라갈 때는 탁 트인 하늘과 구름에 맞닿는 시원함을 느끼고, 내려올 때는 발아래로 보이는 바다에 풍덩 빠질 것 같은 짜릿함을 온몸으로 만끽합니다.
[정성빈/남해군 남해읍 : "처음에는 진짜 겁 많이 먹었었는데, 다시 한번 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어요. 하늘이랑 바다랑 같이 보여 아주 멋있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의 폭이 넓어졌지만 감염자가 늘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실내보단 시원한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스릴과 짜릿함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줄에 의지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등의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더위를 날리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주춤한 장마에 폭염의 기세가 거센데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오싹하게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남쪽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찔함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짜릿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까지 가슴에 담아가는 현장으로 떠나 봅니다.
하동의 한 액티비티 체험장.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매표를 마치면 체중을 달고 안전 조끼를 착용하는데요.
자기 체급에 맞는 장비를 챙깁니다.
짚와이어 타기 전,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필수.
설명을 들으며 주의사항을 점검하는데요.
타기 전부터 긴장됩니다.
[김미연/진주시 상대동 : "큰일 났습니다. 타고나면 재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떨립니다."]
안전교육을 마친 체험객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요.
금오산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거라 장비를 싣고 산으로 출발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탑승을 준비합니다.
막상 자리에 앉으니 지상에서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정명수/마산합포구 구산면 : "조마조마합니다. 겁나고요."]
드디어 출발!
아시아 최장 길이인 3,420m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니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긴장감도 잠시, 속도가 잦아들면 어느덧 푸르른 산과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유롭게 한 마리 새가 되어 바람을 타며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황미영/통영시 광도면 : "처음에 엄청 무서웠는데, 진짜 정말 재밌어요.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시원한 질주에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스릴과 짜릿함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이기종/서울시 영등포구 : "스트레스 쌓인 사람들이 이거 타고 내려오면 한 번에 풀릴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남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이곳에서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안전 장비를 착용합니다.
천장에 달린 레일에 줄을 연결한 뒤 바닥에 강화유리가 설치된 건물 난간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요.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난간 끝에 서서 다양한 행동을 따라 해 봅니다.
바로 발아래 절벽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김영록/김해시 삼정동 : "일상에서는 이렇게 이런 높은 데서 떨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못 받으니까 놀러 온 김에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서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줄에 의지한 채 바다 쪽으로 몸을 내밀어도 보고,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걸어가는 기분을 맛보는데요.
가족과 함께 한 아찔한 체험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조창현/경기도 안양시 :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내 어렵게 온 거거든요. 되게 보람차요. 애들이랑 이렇게 나오니까요.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어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옥빛 바다의 눈부신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데요.
특히, 이곳의 명물 ‘하늘을 나는 그네’는 하늘과 바다로 뛰어드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네 타기 전, 안전장치는 필수겠죠.
[권진수/설리스카이워크 공중그네 안전요원 : "여기 등받이와 등걸이가 있고요. 또 안전바 벨트가 있습니다. 벨트가 없으면 몸 상체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벨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안전요원이 서서히 그네를 밀며 하늘을 날 준비를 하는데요.
올라갈 때는 탁 트인 하늘과 구름에 맞닿는 시원함을 느끼고, 내려올 때는 발아래로 보이는 바다에 풍덩 빠질 것 같은 짜릿함을 온몸으로 만끽합니다.
[정성빈/남해군 남해읍 : "처음에는 진짜 겁 많이 먹었었는데, 다시 한번 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어요. 하늘이랑 바다랑 같이 보여 아주 멋있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의 폭이 넓어졌지만 감염자가 늘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실내보단 시원한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스릴과 짜릿함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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