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후보 논란

입력 2022.07.26 (19:08) 수정 2022.07.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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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처벌받은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설가 '이인화'로 더 알려진 류 전 교수는 조교에게 정 씨의 답안을 대신 작성하도록 하는 등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도 추천으로 류 전 교수를 원장 적임자로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부터 12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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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특혜’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후보 논란
    • 입력 2022-07-26 19:08:25
    • 수정2022-07-26 19:12:29
    뉴스7(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처벌받은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설가 '이인화'로 더 알려진 류 전 교수는 조교에게 정 씨의 답안을 대신 작성하도록 하는 등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도 추천으로 류 전 교수를 원장 적임자로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부터 12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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