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두 달 연속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여파로 지역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중소기업 373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전망치가 71.8로 전달에 비해 6.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달에 이어 경기전망치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