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맑은 물 하이웨이’…찬반 논쟁 격화

입력 2022.08.16 (19:07) 수정 2022.08.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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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댐으로 대구 취수원을 옮기는 대구시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녹색연합은 구미 해평으로 취수원을 옮긴다해도 오염사고 위험은 상존하고 기존에 대구와 구미가 맺은 취수원 다변화 합의도 시민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진행돼 문제가 있다며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구미 해평취수원 상생연합회는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대구·구미 등 5개 단체장이 서명한 기존 협약을 깬다면 행정 신뢰도 추락은 물론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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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맑은 물 하이웨이’…찬반 논쟁 격화
    • 입력 2022-08-16 19:07:37
    • 수정2022-08-16 19:11:22
    뉴스7(대구)
낙동강 상류댐으로 대구 취수원을 옮기는 대구시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녹색연합은 구미 해평으로 취수원을 옮긴다해도 오염사고 위험은 상존하고 기존에 대구와 구미가 맺은 취수원 다변화 합의도 시민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진행돼 문제가 있다며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구미 해평취수원 상생연합회는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대구·구미 등 5개 단체장이 서명한 기존 협약을 깬다면 행정 신뢰도 추락은 물론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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