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조경보.주의보

입력 2004.03.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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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경남 진주지방의 낮기온은 18.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도 약하게 황사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낮기온이 12.3도까지 올라가 전국적으로 예년 평균기온보다도 2도에서 5도 가량 더 높았습니다.
공원에는 포근한 봄날씨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두툼한 겨울옷은 사라지고 반소매 차림이 부쩍 늘었습니다.
⊙남선숙(경기도 일산): 긴팔 입고 타니까 더워서요.
덥잖아요, 땀나니까, 많이 더워요.
⊙기자: 일요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이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예상되지만 양이 매우 작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를 해소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현재 강원 영동지방과 경상도 지방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한낮은 습도가 30%에도 못미칠 정도로 매우 메마른 상태라고 말하고 산불 등 불조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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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건조경보.주의보
    • 입력 2004-03-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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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경남 진주지방의 낮기온은 18.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도 약하게 황사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낮기온이 12.3도까지 올라가 전국적으로 예년 평균기온보다도 2도에서 5도 가량 더 높았습니다. 공원에는 포근한 봄날씨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두툼한 겨울옷은 사라지고 반소매 차림이 부쩍 늘었습니다. ⊙남선숙(경기도 일산): 긴팔 입고 타니까 더워서요. 덥잖아요, 땀나니까, 많이 더워요. ⊙기자: 일요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이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예상되지만 양이 매우 작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를 해소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현재 강원 영동지방과 경상도 지방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한낮은 습도가 30%에도 못미칠 정도로 매우 메마른 상태라고 말하고 산불 등 불조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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