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우크라, 독립기념일 앞두고 러시아군 무기 잔해 대규모 전시

입력 2022.08.23 (06:51) 수정 2022.08.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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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독립기념일을 앞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거리가 각종 무기 잔해들이 진열된 야외 전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중심가!

차 없는 거리가 된 이곳 도로를 따라 장갑차와 로켓포 등 각종 군용 장비 수십여 대가 진열되어 있는데요.

최근 전쟁이 소강상태를 맞아 잠시 평화를 되찾은 키이우 시민들은 탱크 위에 올라가거나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달 24일은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이 되는 날인데요.

이날을 앞두고 러시아 침공군으로부터 빼앗은 무기 잔해들을 전시하는 대형 야외 행사를 마련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군의 원래 목표와는 달리 지금은 고철이 된 그들의 무기 잔해들이 키이우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다만 2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대규모 군사 충돌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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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8-23 0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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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독립기념일을 앞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거리가 각종 무기 잔해들이 진열된 야외 전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중심가!

차 없는 거리가 된 이곳 도로를 따라 장갑차와 로켓포 등 각종 군용 장비 수십여 대가 진열되어 있는데요.

최근 전쟁이 소강상태를 맞아 잠시 평화를 되찾은 키이우 시민들은 탱크 위에 올라가거나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달 24일은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이 되는 날인데요.

이날을 앞두고 러시아 침공군으로부터 빼앗은 무기 잔해들을 전시하는 대형 야외 행사를 마련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군의 원래 목표와는 달리 지금은 고철이 된 그들의 무기 잔해들이 키이우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다만 2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대규모 군사 충돌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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