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공동 8위…1점 차 파이널 진출 실패

입력 2022.08.27 (21:37) 수정 2022.08.27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써온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세계육상 로잔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공동 8위에 그쳐, 아쉽게 파이널 시리즈 출전까지

좌절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2m15, 1차 시기에 성공했지만, 특유의 경쾌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김건우/해설위원 : "오늘 컨디션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지난 대회 보다는 조금(좋지 않아 보입니다.)"]

2m 20에서는 운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1차 시기 마지막 순간에 바를 건드렸습니다.

2차 시기도 바를 살짝 스쳐 실패했고, 3차 시기도 또 한번 2m 20에 막혔습니다.

[KBS중계멘트 : "아! 우상혁이 여기서 걸리네요."]

당황스런 결과에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2m 15로 공동 8위에 그쳐, 다이아몬드리그 순위도 1점 차 7위.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출전권을 손에 쥐지 못했습니다.

자력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성혁은 일단 유럽에 머물며 훈련할 계획입니다.

6위 안에 든 선수가 부상 등으로 출전을 포기하거나 '초청선수'로 참가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공동 8위…1점 차 파이널 진출 실패
    • 입력 2022-08-27 21:37:23
    • 수정2022-08-27 21:43:48
    뉴스 9
[앵커]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써온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세계육상 로잔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공동 8위에 그쳐, 아쉽게 파이널 시리즈 출전까지

좌절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2m15, 1차 시기에 성공했지만, 특유의 경쾌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김건우/해설위원 : "오늘 컨디션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지난 대회 보다는 조금(좋지 않아 보입니다.)"]

2m 20에서는 운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1차 시기 마지막 순간에 바를 건드렸습니다.

2차 시기도 바를 살짝 스쳐 실패했고, 3차 시기도 또 한번 2m 20에 막혔습니다.

[KBS중계멘트 : "아! 우상혁이 여기서 걸리네요."]

당황스런 결과에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2m 15로 공동 8위에 그쳐, 다이아몬드리그 순위도 1점 차 7위.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출전권을 손에 쥐지 못했습니다.

자력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성혁은 일단 유럽에 머물며 훈련할 계획입니다.

6위 안에 든 선수가 부상 등으로 출전을 포기하거나 '초청선수'로 참가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