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 어디까지?…‘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
입력 2022.09.01 (07:39)
수정 2022.09.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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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시티', 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해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어제 개막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계약액이 2천6백억 원에 이른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산업 전시회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스마트시티 산업 세계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큽니다."]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이 눈길을 끕니다.
3년 뒤 상용화가 목표인데 서비스 요청부터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됩니다.
지상에서의 이동도 마찬가지, 국내에서도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로봇 역시 이미 도시 생활 곳곳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문하신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스마트시티 경쟁은 치열합니다.
고양시의 경우 '쓰레기 무단 투기'처럼 시민들이 도시 문제를 발굴해 제안하면 시 당국이 최신 기술을 통한 해결책을 찾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환/고양시장 :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의 답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근간입니다."]
부천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교통 관련 앱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시민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겁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세계의 도시와 기업들이 시민의 행복한 삶을 화두로 각축전을 벌이는 시대, '스마트시티'의 지향점 등을 찾기 위한 각종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에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디지털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시티', 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해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어제 개막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계약액이 2천6백억 원에 이른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산업 전시회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스마트시티 산업 세계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큽니다."]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이 눈길을 끕니다.
3년 뒤 상용화가 목표인데 서비스 요청부터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됩니다.
지상에서의 이동도 마찬가지, 국내에서도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로봇 역시 이미 도시 생활 곳곳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문하신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스마트시티 경쟁은 치열합니다.
고양시의 경우 '쓰레기 무단 투기'처럼 시민들이 도시 문제를 발굴해 제안하면 시 당국이 최신 기술을 통한 해결책을 찾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환/고양시장 :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의 답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근간입니다."]
부천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교통 관련 앱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시민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겁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세계의 도시와 기업들이 시민의 행복한 삶을 화두로 각축전을 벌이는 시대, '스마트시티'의 지향점 등을 찾기 위한 각종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에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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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1 07:51:23

[앵커]
디지털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시티', 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해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어제 개막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계약액이 2천6백억 원에 이른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산업 전시회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스마트시티 산업 세계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큽니다."]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이 눈길을 끕니다.
3년 뒤 상용화가 목표인데 서비스 요청부터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됩니다.
지상에서의 이동도 마찬가지, 국내에서도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로봇 역시 이미 도시 생활 곳곳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문하신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스마트시티 경쟁은 치열합니다.
고양시의 경우 '쓰레기 무단 투기'처럼 시민들이 도시 문제를 발굴해 제안하면 시 당국이 최신 기술을 통한 해결책을 찾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환/고양시장 :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의 답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근간입니다."]
부천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교통 관련 앱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시민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겁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세계의 도시와 기업들이 시민의 행복한 삶을 화두로 각축전을 벌이는 시대, '스마트시티'의 지향점 등을 찾기 위한 각종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에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디지털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시티', 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해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어제 개막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계약액이 2천6백억 원에 이른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산업 전시회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스마트시티 산업 세계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큽니다."]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이 눈길을 끕니다.
3년 뒤 상용화가 목표인데 서비스 요청부터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됩니다.
지상에서의 이동도 마찬가지, 국내에서도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로봇 역시 이미 도시 생활 곳곳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문하신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스마트시티 경쟁은 치열합니다.
고양시의 경우 '쓰레기 무단 투기'처럼 시민들이 도시 문제를 발굴해 제안하면 시 당국이 최신 기술을 통한 해결책을 찾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환/고양시장 :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의 답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근간입니다."]
부천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교통 관련 앱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시민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겁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세계의 도시와 기업들이 시민의 행복한 삶을 화두로 각축전을 벌이는 시대, '스마트시티'의 지향점 등을 찾기 위한 각종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에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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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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