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거리축제’ 개막…춘천 원도심 상권 부활 시도
입력 2022.09.03 (21:35)
수정 2022.09.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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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의 옛 도심지인 중앙시장과 명동 일대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원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로 '봄나들거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썰렁하던 춘천 지하상가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알록달록 풍선 모자를 쓴 아이들과 부모들은 신기한 마술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육림고개에 마련된 장터에는 정성껏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유은애/춘천시 운교동 : "아이들이 갈 곳도 많고, 체험하는 것도 많고 또 저희가 물건을 사서 구입을 한 영수증으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춘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도 단연 인깁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무한 리필 맥주까지, 썰렁하던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김명순/춘천 중앙시장 상인 :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많이 협조해주시고 하는 거에 힘입어 저희도 또 생기가 있고, 또 더 활성화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죠."]
춘천 원도심은 한때 천 2백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도소매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원도심에 '봄나들거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상권 부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효화/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 "이벤트, 축제들을 진행하면서 상권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열릴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춘천 원도심을 살리는 '봄나들거리축제'는 다음 달(10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춘천의 옛 도심지인 중앙시장과 명동 일대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원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로 '봄나들거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썰렁하던 춘천 지하상가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알록달록 풍선 모자를 쓴 아이들과 부모들은 신기한 마술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육림고개에 마련된 장터에는 정성껏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유은애/춘천시 운교동 : "아이들이 갈 곳도 많고, 체험하는 것도 많고 또 저희가 물건을 사서 구입을 한 영수증으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춘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도 단연 인깁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무한 리필 맥주까지, 썰렁하던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김명순/춘천 중앙시장 상인 :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많이 협조해주시고 하는 거에 힘입어 저희도 또 생기가 있고, 또 더 활성화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죠."]
춘천 원도심은 한때 천 2백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도소매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원도심에 '봄나들거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상권 부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효화/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 "이벤트, 축제들을 진행하면서 상권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열릴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춘천 원도심을 살리는 '봄나들거리축제'는 다음 달(10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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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들거리축제’ 개막…춘천 원도심 상권 부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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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3 22:02:42
[앵커]
춘천의 옛 도심지인 중앙시장과 명동 일대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원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로 '봄나들거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썰렁하던 춘천 지하상가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알록달록 풍선 모자를 쓴 아이들과 부모들은 신기한 마술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육림고개에 마련된 장터에는 정성껏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유은애/춘천시 운교동 : "아이들이 갈 곳도 많고, 체험하는 것도 많고 또 저희가 물건을 사서 구입을 한 영수증으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춘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도 단연 인깁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무한 리필 맥주까지, 썰렁하던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김명순/춘천 중앙시장 상인 :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많이 협조해주시고 하는 거에 힘입어 저희도 또 생기가 있고, 또 더 활성화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죠."]
춘천 원도심은 한때 천 2백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도소매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원도심에 '봄나들거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상권 부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효화/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 "이벤트, 축제들을 진행하면서 상권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열릴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춘천 원도심을 살리는 '봄나들거리축제'는 다음 달(10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춘천의 옛 도심지인 중앙시장과 명동 일대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원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로 '봄나들거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썰렁하던 춘천 지하상가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알록달록 풍선 모자를 쓴 아이들과 부모들은 신기한 마술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육림고개에 마련된 장터에는 정성껏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유은애/춘천시 운교동 : "아이들이 갈 곳도 많고, 체험하는 것도 많고 또 저희가 물건을 사서 구입을 한 영수증으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춘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도 단연 인깁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무한 리필 맥주까지, 썰렁하던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김명순/춘천 중앙시장 상인 :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많이 협조해주시고 하는 거에 힘입어 저희도 또 생기가 있고, 또 더 활성화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죠."]
춘천 원도심은 한때 천 2백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도소매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상권에 밀려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원도심에 '봄나들거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상권 부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효화/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 "이벤트, 축제들을 진행하면서 상권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열릴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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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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