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압해도-목포시’ 학생버스요금 100원 도입 외

입력 2022.09.19 (19:25) 수정 2022.09.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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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압해도와 목포시를 오가는 버스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원 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압해도와 목포 구간은 시·군 경계를 벗어나는 거리에 따라 구간요금이 적용되고 있지만 신안군과 목포시는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으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는 물론 목포-신안의 생활권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목포시,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23일 개관

목포시가 오는 23일 옛 호남은행 건물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개관합니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근대 건축 구조를 살린 열린 공간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홍보하는 플랫폼과 목포에서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이난영 등 대중음악 가수의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개선’ MOU

전라남도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남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30여 곳에 5억 4천만 원 들여 친환경 공간 개선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전남도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 홍보와 참여모집 등을 돕습니다.

현재 전남의 지역아동센터는 377곳으로 8천5백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난해에도 도내 31곳에 5억 천여 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전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도자예술인 양성부터 창작지원 등 전남지역 도자기를 산업화하기 위해 발의한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이 전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나광국 의원은 전남에는 무안 분청사기와 강진 고려청자 등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자기가 있지만 종합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도자 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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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압해도-목포시’ 학생버스요금 100원 도입 외
    • 입력 2022-09-19 19:25:13
    • 수정2022-09-19 19:40:15
    뉴스7(광주)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압해도와 목포시를 오가는 버스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원 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압해도와 목포 구간은 시·군 경계를 벗어나는 거리에 따라 구간요금이 적용되고 있지만 신안군과 목포시는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으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는 물론 목포-신안의 생활권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목포시,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23일 개관

목포시가 오는 23일 옛 호남은행 건물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개관합니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근대 건축 구조를 살린 열린 공간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홍보하는 플랫폼과 목포에서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이난영 등 대중음악 가수의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개선’ MOU

전라남도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남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30여 곳에 5억 4천만 원 들여 친환경 공간 개선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전남도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 홍보와 참여모집 등을 돕습니다.

현재 전남의 지역아동센터는 377곳으로 8천5백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난해에도 도내 31곳에 5억 천여 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전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도자예술인 양성부터 창작지원 등 전남지역 도자기를 산업화하기 위해 발의한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이 전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나광국 의원은 전남에는 무안 분청사기와 강진 고려청자 등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자기가 있지만 종합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도자 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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