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킥보드, 안전 수칙 지켜야
입력 2004.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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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목길에서 퀵보드를 타다가 어린이가 또 숨졌습니다.
안전모와 같은 보호장구만 착용했어도 참사는 피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저녁 6살 지 모군은 주택가 비탈길을 빠르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지 군은 교차로에 접어들다 승용차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해 숨졌습니다.
⊙민병암(경장/서울 서부경찰서): 보호장구는 옷가지나 보호장구가 없었습니다.
⊙기자: 바퀴 달린 놀이기구는 위험하지만 보호장비 없이 타는 어린이가 대부분입니다.
⊙기자: 헬멧하고 무릎보호대 안 해요?
⊙인터뷰: 귀찮아서 안 해요. 유치해요.
⊙기자: 이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은 충격 실험을 통해서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4kg의 추를 20cm 높이에서 떨어뜨려봤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의 충격 가속도는 70G, 미착용시는 1000G 이상으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14배 이상입니다.
⊙김재철(생활환경 시험연구원 팀장): 스웨덴처럼 강제적으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는 법규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바퀴달린 놀이기구를 타다 숨진 어린이의 70%는 머리를 다친 경우입니다.
사고는 주로 차도에서 일어납니다.
⊙허 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원에서 안전하게 자유자재로 탈 수 있는 방법을 충분하게 연습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다음에 타도록 해야 합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안전장구를 하지 않고 탔을 때에 부모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조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안전모와 같은 보호장구만 착용했어도 참사는 피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저녁 6살 지 모군은 주택가 비탈길을 빠르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지 군은 교차로에 접어들다 승용차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해 숨졌습니다.
⊙민병암(경장/서울 서부경찰서): 보호장구는 옷가지나 보호장구가 없었습니다.
⊙기자: 바퀴 달린 놀이기구는 위험하지만 보호장비 없이 타는 어린이가 대부분입니다.
⊙기자: 헬멧하고 무릎보호대 안 해요?
⊙인터뷰: 귀찮아서 안 해요. 유치해요.
⊙기자: 이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은 충격 실험을 통해서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4kg의 추를 20cm 높이에서 떨어뜨려봤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의 충격 가속도는 70G, 미착용시는 1000G 이상으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14배 이상입니다.
⊙김재철(생활환경 시험연구원 팀장): 스웨덴처럼 강제적으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는 법규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바퀴달린 놀이기구를 타다 숨진 어린이의 70%는 머리를 다친 경우입니다.
사고는 주로 차도에서 일어납니다.
⊙허 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원에서 안전하게 자유자재로 탈 수 있는 방법을 충분하게 연습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다음에 타도록 해야 합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안전장구를 하지 않고 탔을 때에 부모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조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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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슬아슬 킥보드, 안전 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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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3-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골목길에서 퀵보드를 타다가 어린이가 또 숨졌습니다.
안전모와 같은 보호장구만 착용했어도 참사는 피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저녁 6살 지 모군은 주택가 비탈길을 빠르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지 군은 교차로에 접어들다 승용차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해 숨졌습니다.
⊙민병암(경장/서울 서부경찰서): 보호장구는 옷가지나 보호장구가 없었습니다.
⊙기자: 바퀴 달린 놀이기구는 위험하지만 보호장비 없이 타는 어린이가 대부분입니다.
⊙기자: 헬멧하고 무릎보호대 안 해요?
⊙인터뷰: 귀찮아서 안 해요. 유치해요.
⊙기자: 이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은 충격 실험을 통해서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4kg의 추를 20cm 높이에서 떨어뜨려봤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의 충격 가속도는 70G, 미착용시는 1000G 이상으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14배 이상입니다.
⊙김재철(생활환경 시험연구원 팀장): 스웨덴처럼 강제적으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는 법규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바퀴달린 놀이기구를 타다 숨진 어린이의 70%는 머리를 다친 경우입니다.
사고는 주로 차도에서 일어납니다.
⊙허 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원에서 안전하게 자유자재로 탈 수 있는 방법을 충분하게 연습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다음에 타도록 해야 합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안전장구를 하지 않고 탔을 때에 부모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조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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