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이탈리아 대표 활화산 ‘스트롬볼리섬 화산’ 또다시 폭발

입력 2022.10.12 (06:52) 수정 2022.10.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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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열기가 느껴지는 시뻘건 용암이 장막 같은 잿빛 연기를 내뿜으며 바다로 쏟아집니다.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대표 활화산으로 꼽히는 '스트롬볼리섬' 화산이 현지 시간 9일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이날 폭발로 인해 분화구 일부가 부분적으로 붕괴됐으며 그 위로 화산재 등 거대한 연기 기둥이 수백 미터 이상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이 모습은 유럽우주국의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는데요.

사진을 보면 붕괴된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 줄기가 바다로 향하는 모습까지 담겨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당국은 "현재 스트롬볼리섬에 거주하는 약 400명의 주민에게 중간 단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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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06:52:24
    • 수정2022-10-12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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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열기가 느껴지는 시뻘건 용암이 장막 같은 잿빛 연기를 내뿜으며 바다로 쏟아집니다.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대표 활화산으로 꼽히는 '스트롬볼리섬' 화산이 현지 시간 9일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이날 폭발로 인해 분화구 일부가 부분적으로 붕괴됐으며 그 위로 화산재 등 거대한 연기 기둥이 수백 미터 이상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이 모습은 유럽우주국의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는데요.

사진을 보면 붕괴된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 줄기가 바다로 향하는 모습까지 담겨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당국은 "현재 스트롬볼리섬에 거주하는 약 400명의 주민에게 중간 단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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